제13회 MBBF 개최...데이비드 왕 ICT 인프라운영 이사회 의장 발표
“표준, 스펙트럼, 제품, 생태계, 애플리케이션 등 5가지 새로운 영역 해결 전념해야”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화웨이가 GSMA 및 GTI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3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Global Mobile Broadband Forum, 이하 ‘MBBF’)’에서 데이비드 왕(David Wang)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 인프라 운영 이사회 의장이 ‘5.5G로의 도약 : 미래의 기반(Stride to 5.5G : The foundation of the future)’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데이비드 왕 의장은 이번 발표에서 “5.5G로의 도약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산업계가 5.5G 시대로 빠르게 나아가고, 궁극적으로 함께 더 나은 지능형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능형 세상이 빠르게 다가오면서 겪게 될 급격한 모든 변화는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더 많은 요구 사항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가 지능형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먼저 도달해야 하는 목표는 5.5G로, 이를 통해 초당 10Gbit의 경험을 제공하고 수천억 개의 연결을 지원하며 기본 인텔리전스를 달성할 수 있다.
데이비드 왕 의장은 지난 2년간 업계 전반이 협력해 5.5G가 크게 발전하면서 △표준화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는 5.5G는 이젠 단순한 비전 이상으로 자리 잡았고 △업계는 5.5G 핵심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며, 초광대역 주파수 대역폭과 초대형 안테나 배열(Extremely Large Antenna Array : ELAA) 아키텍처로 초당 10Gbit의 경험을 제공하며 △5.5G 기반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대한 명확한 비전으로 수많은 연결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왕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기준 수립과 핵심 기술 연구 추진 △초광대역폭 위한 더 많은 스펙트럼 준비 △성숙된 네트워크, 디바이스, 칩으로 5.5G에 대비 필요 △번영하는 5.5G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노력 지속 등 5가지를 언급했다.
첫 번째는 ‘기준을 수립하고 핵심 기술 연구 추진’이다. 표준은 이동통신산업을 주도하며, 5.5G 산업이 명확히 정의된 경로를 따라 나아가도록 이끌고 있다. 우리는 릴리즈 18(Release 18)이 계획대로 2024년 1분기까지 동결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5.5G 네트워크가 10배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릴리즈 19 이상과 관련해서는 5.5G 표준을 지속해서 개선하면서, 새로운 서비스와 시나리오를 지원하기 위해 5.5G에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를 함께 모색해야 한다. 이를 통해 5.5G의 잠재력은 극대화되고, 수명 주기도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초광대역폭을 위한 더 많은 스펙트럼 준비’를 말했다. 초광대역폭 구축을 위해선 100GHz 이하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밀리미터웨이브(millimeter Wave)는 5.5G의 핵심 주파수 대역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또한, 이동통신사업자가 초당 10Gbit 경험을 실현하려면 해당 대역에서 800MHz 이상의 스펙트럼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6GHz도 5.5G를 위한 잠재적인 초광대역이 될 것이다.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6GHz가 IMT 대역으로 승격되면, 각 국가는 6GHz 스펙트럼을 경매에 부쳐야 한다. 더불어 5.5G에 대한 초광대역폭을 달성하기 위해 6GHz 이하의 스펙트럼도 재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성숙된 네트워크, 디바이스, 칩으로 5.5G에 대비 필요’를 이야기했다. 초당 10Gbit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와 디바이스를 모두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중·고주파 대역에 적합한 1,000개 이상의 배열 안테나(Antenna arrays)를 지원하는 ELAA와 128T 용량을 지원하는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massive MIMO)가 필요하다. 또한, 5.5G 칩과 디바이스를 더욱 지능화시키고, 3T8R 등 더 많은 채널을 지원하며, 4개 이상의 이동통신사를 통합하기 위한 더 많은 혁신도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 번째는 ‘번영하는 5.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 필요’를 강조했다. 번영하는 5.5G 생태계는 모든 시나리오에서 디지털 요구 사항을 더 잘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5.5G가 지원하는 IoT 생태계를 예로 들면, 이동통신사업자와 장비 공급업체는 사람과 사물을 더 잘 연결하기 위해 5.5G 네트워크 계획을 개선해야 하고, 디바이스 공급업체는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 맞게 비용과 모듈식 기능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업계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다섯 번째는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노력 지속’을 언급했다. 업계의 표준, 스펙트럼, 제품과 생태계가 성숙해지면서 실현된 5.5G로 인해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고, 다중감각 상호작용(Multi-sensory interactions)은 의사소통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능형 커넥티드카는 제3의 이동식 공간으로서 널리 채택될 것이며, 산업 전반에 걸친 지능형 연결은 정보 사일로를 해결해 업계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혁신적인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고 있으며 지능형 세계에 대한 화웨이의 비전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모든 업계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 탐색 및 제작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왕 의장은 “통신 산업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5.5G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앞으로 우리는 표준, 스펙트럼, 제품, 생태계, 애플리케이션이라는 5가지 새로운 영역을 해결하는데 전념해야 하고, 화웨이와 함께 5.5G로 나아가며 더 나은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표준, 스펙트럼, 제품, 생태계, 애플리케이션 등 5가지 새로운 영역 해결 전념해야”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화웨이가 GSMA 및 GTI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3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Global Mobile Broadband Forum, 이하 ‘MBBF’)’에서 데이비드 왕(David Wang)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 인프라 운영 이사회 의장이 ‘5.5G로의 도약 : 미래의 기반(Stride to 5.5G : The foundation of the future)’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의장이 ‘5.5G로의 도약 : 미래의 기반’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화웨이]
데이비드 왕 의장은 이번 발표에서 “5.5G로의 도약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산업계가 5.5G 시대로 빠르게 나아가고, 궁극적으로 함께 더 나은 지능형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능형 세상이 빠르게 다가오면서 겪게 될 급격한 모든 변화는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더 많은 요구 사항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가 지능형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먼저 도달해야 하는 목표는 5.5G로, 이를 통해 초당 10Gbit의 경험을 제공하고 수천억 개의 연결을 지원하며 기본 인텔리전스를 달성할 수 있다.
데이비드 왕 의장은 지난 2년간 업계 전반이 협력해 5.5G가 크게 발전하면서 △표준화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는 5.5G는 이젠 단순한 비전 이상으로 자리 잡았고 △업계는 5.5G 핵심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며, 초광대역 주파수 대역폭과 초대형 안테나 배열(Extremely Large Antenna Array : ELAA) 아키텍처로 초당 10Gbit의 경험을 제공하며 △5.5G 기반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대한 명확한 비전으로 수많은 연결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왕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기준 수립과 핵심 기술 연구 추진 △초광대역폭 위한 더 많은 스펙트럼 준비 △성숙된 네트워크, 디바이스, 칩으로 5.5G에 대비 필요 △번영하는 5.5G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노력 지속 등 5가지를 언급했다.
첫 번째는 ‘기준을 수립하고 핵심 기술 연구 추진’이다. 표준은 이동통신산업을 주도하며, 5.5G 산업이 명확히 정의된 경로를 따라 나아가도록 이끌고 있다. 우리는 릴리즈 18(Release 18)이 계획대로 2024년 1분기까지 동결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5.5G 네트워크가 10배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릴리즈 19 이상과 관련해서는 5.5G 표준을 지속해서 개선하면서, 새로운 서비스와 시나리오를 지원하기 위해 5.5G에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를 함께 모색해야 한다. 이를 통해 5.5G의 잠재력은 극대화되고, 수명 주기도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초광대역폭을 위한 더 많은 스펙트럼 준비’를 말했다. 초광대역폭 구축을 위해선 100GHz 이하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밀리미터웨이브(millimeter Wave)는 5.5G의 핵심 주파수 대역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또한, 이동통신사업자가 초당 10Gbit 경험을 실현하려면 해당 대역에서 800MHz 이상의 스펙트럼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6GHz도 5.5G를 위한 잠재적인 초광대역이 될 것이다.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6GHz가 IMT 대역으로 승격되면, 각 국가는 6GHz 스펙트럼을 경매에 부쳐야 한다. 더불어 5.5G에 대한 초광대역폭을 달성하기 위해 6GHz 이하의 스펙트럼도 재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성숙된 네트워크, 디바이스, 칩으로 5.5G에 대비 필요’를 이야기했다. 초당 10Gbit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와 디바이스를 모두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중·고주파 대역에 적합한 1,000개 이상의 배열 안테나(Antenna arrays)를 지원하는 ELAA와 128T 용량을 지원하는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massive MIMO)가 필요하다. 또한, 5.5G 칩과 디바이스를 더욱 지능화시키고, 3T8R 등 더 많은 채널을 지원하며, 4개 이상의 이동통신사를 통합하기 위한 더 많은 혁신도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 번째는 ‘번영하는 5.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 필요’를 강조했다. 번영하는 5.5G 생태계는 모든 시나리오에서 디지털 요구 사항을 더 잘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5.5G가 지원하는 IoT 생태계를 예로 들면, 이동통신사업자와 장비 공급업체는 사람과 사물을 더 잘 연결하기 위해 5.5G 네트워크 계획을 개선해야 하고, 디바이스 공급업체는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 맞게 비용과 모듈식 기능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업계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다섯 번째는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노력 지속’을 언급했다. 업계의 표준, 스펙트럼, 제품과 생태계가 성숙해지면서 실현된 5.5G로 인해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고, 다중감각 상호작용(Multi-sensory interactions)은 의사소통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능형 커넥티드카는 제3의 이동식 공간으로서 널리 채택될 것이며, 산업 전반에 걸친 지능형 연결은 정보 사일로를 해결해 업계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혁신적인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고 있으며 지능형 세계에 대한 화웨이의 비전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모든 업계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 탐색 및 제작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왕 의장은 “통신 산업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5.5G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앞으로 우리는 표준, 스펙트럼, 제품, 생태계, 애플리케이션이라는 5가지 새로운 영역을 해결하는데 전념해야 하고, 화웨이와 함께 5.5G로 나아가며 더 나은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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