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ICT 3대 주력 제품 역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2021년 5월에는 ICT 수출 177.3억 달러, 수입 105.1억 달러 등으로 무역수지는 72.2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액(177.3억 달러)은 전년 동월대비 27.4% 증가했으며, 2020년 6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역대 5월 수출액 중 2위 수출 규모에 해당한다. 일평균 수출(8.5억 달러, 21.0일)도 전년 동월(6.5억 달러, 21.5일) 대비 30.5%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ICT 3대 주력 품목 역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품목별 전년 동월 대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반도체는 101.1억 달러(24.0% 증가)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 등으로 메모리(65.7억 달러, 13.6% 증가)와 시스템(30.2억 달러, 55.7% 증가, 역대 최고 수출액) 분야가 동반 상승하며, 2018년 11월(107.9억 달러)이후 30개월만에 100억 달러대에 재진입했다.
△디스플레이는 17.8억 달러(38.7% 증가)를 기록했다. 모바일 수요 확대 등에 따른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및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부분품 수출 확대를 이어갔다. OLED(9.7억 달러, 64.2% 증가), LCD(4.8억 달러, 7.1% 증가), 부분품(3.3억 달러, 34.6% 증가)이 각각 증가했다.
△휴대폰은 10.4억 달러(43.0% 증가)를 기록했다. 완제품(4.1억 달러, 20.8% 증가)·부분품(6.2억 달러, 62.9% 증가) 동시 증가세가 지속되며, 7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었다. 수출 증가 주요 요인으로는 중국(홍콩, 부분품, 155.6% 증가), 미국(완제품, 33.7% 증가), 유럽연합(완제품, 118.7%) 등의 수요 증가가 대표적이다.
△컴퓨터‧주변기기는 13.3억 달러(9.8% 증가)를 기록했다 컴퓨터(2.0억 달러, 14.2% 증가)·주변기기(11.4억 달러, 9.1% 증가)가 동시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국가별 전년 동월 대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홍콩을 포함한 중국은 86.6억 달러(19.3% 증가)를 기록했으며, 반도체(62.1억 달러, 17.8% 증가), 디스플레이 (9.4억 달러, 36.7% 증가), 휴대폰(3.2억 달러, 128.1% 증가) 등 주요 품목이 모두 증가하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 베트남은 23.8억 달러(39.3% 증가)를 기록했고, 반도체(9.7억 달러, 36.9% 증가), 디스플레이(7.4억 달러, 44.6% 증가), 휴대폰(2.2억 달러, 3.3% 증가) 등 주요 품목이 모두 증가했다.
미국은 22.8억 달러(30.5% 증가)로, 휴대폰(3.0억 달러, 32.6% 증가), 2차전지(2.4억 달러, 227.7% 증가) 등을 중심으로 17개월 연속 증가했다. 유럽연합은 10.3억 달러(34.4% 증가)로, 휴대폰(0.8억 달러, 148.2% 증가), 2차전지(2.2억 달러, 22.4% 증가) 등이 증가하며,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본은 3.3억 달러(12.9% 증가)로, 반도체(1.2억 달러, 42.1% 증가), 컴퓨터 및 주변기기(0.3억 달러, 36.4% 증가)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ICT 주요 품목별 수입 현황은 반도체(47.2억 달러, 20.6% 증가), 컴퓨터·주변기기(13.8억 달러, 20.1% 증가)분야 수입 증가했으며, 휴대폰(6.1억 달러, 23.8% 감소), 디스플레이(2.9억 달러, 7.6% 감소)분야 수입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입 현황은 대만(13.9억 달러, 40.9% 증가), 일본(8.5억 달러, 40.7% 증가), 미국(7.6억 달러, 24.7% 증가), 유럽연합(5.5억 달러, 22.4% 증가) 등에서 수입이 증가했고, 중국(홍콩포함, 37.0억 달러, 12.1% 감소), 베트남(8.8억 달러, 1.1% 감소) 등에서 감소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2021년 5월에는 ICT 수출 177.3억 달러, 수입 105.1억 달러 등으로 무역수지는 72.2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액(177.3억 달러)은 전년 동월대비 27.4% 증가했으며, 2020년 6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역대 5월 수출액 중 2위 수출 규모에 해당한다. 일평균 수출(8.5억 달러, 21.0일)도 전년 동월(6.5억 달러, 21.5일) 대비 30.5%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ICT 3대 주력 품목 역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품목별 전년 동월 대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반도체는 101.1억 달러(24.0% 증가)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 등으로 메모리(65.7억 달러, 13.6% 증가)와 시스템(30.2억 달러, 55.7% 증가, 역대 최고 수출액) 분야가 동반 상승하며, 2018년 11월(107.9억 달러)이후 30개월만에 100억 달러대에 재진입했다.
△디스플레이는 17.8억 달러(38.7% 증가)를 기록했다. 모바일 수요 확대 등에 따른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및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부분품 수출 확대를 이어갔다. OLED(9.7억 달러, 64.2% 증가), LCD(4.8억 달러, 7.1% 증가), 부분품(3.3억 달러, 34.6% 증가)이 각각 증가했다.
△휴대폰은 10.4억 달러(43.0% 증가)를 기록했다. 완제품(4.1억 달러, 20.8% 증가)·부분품(6.2억 달러, 62.9% 증가) 동시 증가세가 지속되며, 7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었다. 수출 증가 주요 요인으로는 중국(홍콩, 부분품, 155.6% 증가), 미국(완제품, 33.7% 증가), 유럽연합(완제품, 118.7%) 등의 수요 증가가 대표적이다.
△컴퓨터‧주변기기는 13.3억 달러(9.8% 증가)를 기록했다 컴퓨터(2.0억 달러, 14.2% 증가)·주변기기(11.4억 달러, 9.1% 증가)가 동시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국가별 전년 동월 대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홍콩을 포함한 중국은 86.6억 달러(19.3% 증가)를 기록했으며, 반도체(62.1억 달러, 17.8% 증가), 디스플레이 (9.4억 달러, 36.7% 증가), 휴대폰(3.2억 달러, 128.1% 증가) 등 주요 품목이 모두 증가하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 베트남은 23.8억 달러(39.3% 증가)를 기록했고, 반도체(9.7억 달러, 36.9% 증가), 디스플레이(7.4억 달러, 44.6% 증가), 휴대폰(2.2억 달러, 3.3% 증가) 등 주요 품목이 모두 증가했다.
미국은 22.8억 달러(30.5% 증가)로, 휴대폰(3.0억 달러, 32.6% 증가), 2차전지(2.4억 달러, 227.7% 증가) 등을 중심으로 17개월 연속 증가했다. 유럽연합은 10.3억 달러(34.4% 증가)로, 휴대폰(0.8억 달러, 148.2% 증가), 2차전지(2.2억 달러, 22.4% 증가) 등이 증가하며,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본은 3.3억 달러(12.9% 증가)로, 반도체(1.2억 달러, 42.1% 증가), 컴퓨터 및 주변기기(0.3억 달러, 36.4% 증가)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ICT 주요 품목별 수입 현황은 반도체(47.2억 달러, 20.6% 증가), 컴퓨터·주변기기(13.8억 달러, 20.1% 증가)분야 수입 증가했으며, 휴대폰(6.1억 달러, 23.8% 감소), 디스플레이(2.9억 달러, 7.6% 감소)분야 수입은 감소했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국가별 수입 현황은 대만(13.9억 달러, 40.9% 증가), 일본(8.5억 달러, 40.7% 증가), 미국(7.6억 달러, 24.7% 증가), 유럽연합(5.5억 달러, 22.4% 증가) 등에서 수입이 증가했고, 중국(홍콩포함, 37.0억 달러, 12.1% 감소), 베트남(8.8억 달러, 1.1% 감소) 등에서 감소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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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