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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 복합쉼터’로 도로 이용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  입력 : 2021-03-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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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김제, 남해, 산청, 영월, 영광, 울진, 횡성 등 8개소 조성 추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8개소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국토부]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관람·정보 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2020년 첫 시범 사업을 실시해 부안군·고흥군·하동군·인제군·옥천군 등 5개소를 선정해 오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전국 8개소를 선정했다.

작년 말부터 지자체가 기획해 신청한 사업들에 대해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 여건을 사전평가했으며, 이후 건축·교통·지역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에서 사업 내용의 타당성·가능성·지속성·부지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8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스마트 복합쉼터 8개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괴산 운전 쉼, 마음 쉼 스마트 복합쉼터
괴산 운전 쉼, 마음 쉼 스마트 복합쉼터는 함께 머물고 즐기는 내륙 교류 거점지로 사물인터넷(IoT) 기술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혁신 기술을 통해 운전자 및 관광객 재충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지다.

특히 단순 쉼터의 제한적 기능에서 벗어나 괴산의 가치와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연경관 기반의 휴식을 제공해 편리하고 매력있는 괴산 지역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 새만금지평선 스마트 복합쉼터
김제 새만금지평선 스마트 복합쉼터는 변산국립공원과 새만금지역진입 관문으로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지다.

오랫동안 유휴시설로 방치돼 있는 곳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 콘텐츠가 있는 주민편의형 휴게공간이자 지역 자원을 활용한 판매·홍보·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 두모마을 스마트 복합쉼터
남해 두모마을 스마트 복합쉼터는 남해 대표 지역 관광지인 금산두모지구 탐방로 길목에 위치해 지역의 정취와 힐링, 쉼이 함께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지다.

두모마을은 남해 주요 관광지와 각종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두꺼비·유채꽃 축제 등을 자체 개최하는 등 남해지역의 화합과 단결의 대표적인 마을로 특산물 판매장과 홍보관, 카페 설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균형 발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 머뭄 스마트 복합쉼터
산청 머뭄 스마트 복합쉼터는 서부경남의 남북 교통의 중요 경유지로서 지역 방문객을 연결·수용하고 체류시킬 수 있는 교통과 관광·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지다.

경호강의 자연경관과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쉼터 조성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산청 문화관광홍보관 및 특산물 판매장 등을 조성해 이용자 편의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종의 향기를 품은 영월 스마트 복합쉼터
단종의 향기를 품은 영월 스마트 복합쉼터는 교통량에 비해 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위치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지다.

특히 국도변에 있는 친수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특산물 판매장·체험시설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THE)영광 스마트 복합쉼터
더(THE) 영광 스마트 복합쉼터는 기존 국도의 쉼터 부재와 칠산대교 개통으로 인한 수요 증가, 지역 관광산업 확대 등으로 지역의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사업지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휴게시설로 도로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하며, 영광군 주요 육성 산업인 해양관광산업 및 e-모빌리티 산업을 연계함으로서 도시 경쟁력과 주민 삶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
울진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는 울진과 봉화의 연결구간에 위치해 통고산휴양림 등의 주변 관광지와 우수한 자연경관을 다양하게 연계할 수 있는 지역 거점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지다.

휴게공간, 주차장, 판매장, 주민쉼터 등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되 효율적인 공간 배치 및 기존지형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친환경적인 공간 구성이 되도록 계획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터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 우천 새말문화 스마트 복합쉼터
횡성 우천 새말문화 스마트 복합쉼터는 원주·횡성·평창의 교차지역에 위치하고 수도권과 1일 생활권을 갖는 지리적 요충지로 지역 관광지와 연계성이 높은 사업 대상지다.

로컬푸드 판매장, 전시장, 팝업스토어, 전기차 체험장 등의 공간을 제공하며 특히 지역민 우선 고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은 1개소당 약 30억원 이상(정부 20억+지자체 10억 이상)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운영하기 위해 국책연구원·학계 등 전문기관 협업을 통해 경관과 조화되는 건축 디자인·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3~4월 중 지자체와 관할 도로관리청 간 사업별 추진 방안 협의를 실시하고, 5월부터 각 쉼터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설계를 거쳐 금년 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본 쉼터가 주변지역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입지·풍광 등을 고려해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수소차 충전소 설치·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2022년 스마트 복합쉼터가 계획대로 준공될 경우 일반국도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졸음쉼터 시설의 제공뿐만 아니라 본 사업이 지역거점 시설로 발전돼, 지역 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농어촌 소득 증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지자체의 건설·관리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주민 등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앞으로 도로 이용객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마트 복합쉼터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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