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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광주시-전남대, AI 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에 힘 모은다

  |  입력 : 2021-02-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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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분야 교육·인력 교류, 맞춤형 인재 양성, 벤처창업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광주광역시와 서울대, 전남대가 데이터사이언스 등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연구와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발전 및 연관 산업 육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서울대, 전남대는 지난 26일 데이터사이언스·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광역시]


서울대는 지난 2019년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 전문대학원인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이 교육부로부터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데이터과학 분야의 석·박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남대는 지난해 대학과 기업·지역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인재를 키우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 선정돼 에너지 신산업과 미래형 운송기기 등 2대 핵심 분야에서 산학협력과 인재 양성 사업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서울대와 전남대가 추진하는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시와 양 대학이 서로 협력해 교육 및 인력을 교류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를 통해 전남대가 데이터사이언스 지역 거점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사이언스 등 인공지능 분야의 공동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인력 교류와 벤처창업 등 지원 △미래 지향 대학교육 혁신을 통한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대학 간 개방과 공유의 실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정책 발굴 등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이다.

특히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제조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국가 제조 AI 플랫폼 KAMP.AI를 설립했고, 구글 본사와 협약 체결을 통해 AI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과 정밀의학 분야에서 서울대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 의료 빅데이터 처리·분석 능력을 갖춘 학석사, 석박사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대는 그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 기반의 대학 교육·연구 체계 혁신 노하우와 인재 양성 등에 관한 내용을 전남대(지역혁신 플랫폼 사업단 총괄대학)와 공유하는 한편, 광주시와 저비용·고성능·고전력 효율의 새로운 AI 클라우드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협약 목적을 원활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운영협의체를 설치·운영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인력교류 등 인적·물적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서울대 안에 광주시·전남대가 주축이 된 AI거점센터 설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자체가 시대를 선도하는 중차대한 과제인 AI산업에 힘과 지혜를 모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서울대와 전남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으로, 우리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 기반의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통해 AI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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