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확장성, 고가용성, 보안성 강화
라드웨어와 BEA 시스템즈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라드웨어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BEA의 일반 기업 및 통신사 고객들의 IT와 네트워크 관련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게끔 BEA 솔루션 전반에 걸친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라드웨어의 ‘앱디렉터(AppDirector)’는 대표적인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콘트롤러(ADC) 제품으로서 ‘BEA웹로직 서버(BEA WebLogic Server)’와 ‘BEA 웹로직 커뮤니케이션즈 플랫폼(BEA WebLogic Communications Platform)’ 제품군의 최신 버전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BEA 웹로직 커뮤니케이션즈 플랫폼 제품군에는 캐리어급의 통합 자바 EE 및 SIP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BEA 웹로직 SIP 서버(BEA WebLogic SIP Server)’와 정책 집행 및 텔레커뮤니케이션즈 웹 서비스 플랫폼인 ‘BEA 웹로직 네트워크 게이트키퍼(BEA WebLogic Network Gatekeeper)’가 포함돼 있다.
또 라드웨어는 BEA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통신 네트워킹 분야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BEA 전체 제품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들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래픽 급증, 병목 현상, 서비스 다운 등의 현상을 제거하고 최적의 성능과 보안 기능까지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EA 시스템의 기술·통신 플랫폼 사업부 마이크 맥휴(Mike McHugh) 부사장은 “BEA 웹로직 커뮤니케이션즈 플랫폼은 웹, 통신, SOA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 돼 있어 통신 사업자들은 이를 통해 통합 인터넷-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신속하게 생성, 공급할 수 있다”며 “라드웨어는 네트워킹 분야의 업계 선두주자이며 또한IT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및 보안 분야에 있어서 핵심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강력한 파트너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BEA 시스템즈와 라드웨어는 호환성 테스트를 끝냈으며 APSolute OS와 BEA 웹로직 커뮤니케이션즈 플랫폼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통합 솔루션은 BEA 웹로직SIP 서버2.2/3.0/3.1과 BEA 웹로직 네트워크 게이트키퍼3.0 시스템을 채용해 SIP 서비스를 구현한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확장성, 보안 및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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