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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스마트·그린기술로 CO₂와 미세먼지 ‘동시 해결’

  |  입력 : 2021-01-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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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활용해 도심 미세먼지·CO₂ 저감하는 ‘스마트 모스월’ 개발 및 특허출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도시 내 미세먼지뿐 아니라 CO₂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모스월(Moss Wall)’을 개발, 현장 실증을 시작했다.

SH공사는 민간 전문기업과 협력을 통해 새로 개발 및 특허 출원한 스마트·그린기술 기반의 ‘스마트 모스월’을 마곡지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모스월’은 이끼를 이용해 공기 중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미세먼지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공기정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H공사는 나아가 SH스마트시티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모스월·스마트 이끼타워·스마트 그린 스테이션 등과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영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차후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H공사는 스마트 시민기업으로서 스마트와 그린기술을 접목한 도시문제 해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8년 5월 전국 개발공사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억제 및 주변 지역 피해 차단·임대주택 친환경 보일러 교체·공사가 직접 건설한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지 내 미세먼지를 주민들이 스스로 저감할 수 있도록 녹화기술 활용법을 담은 ‘미세먼지 없는 우리 동네’ 핸드북을 제작·배포했으며, SH 스마트시티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그린 스테이션과 스마트 이끼타워를 개발해 설치 및 운영 중에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SH 스마트시티는 스마트와 그린 인프라 기술을 보다 확대해 도시환경과 기후변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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