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ETRI, 25Gbps급 무선백홀 기술 개발

  |  입력 : 2020-12-02 13:11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밀리미터파 대역 활용, 광케이블 네트워크 무선 대체 기술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5Gbps급 통신을 지원하는 무선백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PC, 스마트폰 사용자는 인근 이동통신 기지국을 거쳐 전화국사 코어망(Core Network)으로 연결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다.

[사진=ETRI]


연구진은 기지국과 전화국을 초고속 무선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무선 백홀’(Wireless Backhaul) 기술을 개발했다. 백홀은 주로 광케이블, 구리선 등을 이용해 유선으로 연결해 구현했다. 하지만 유선 방식은 환경에 따라 신규 케이블 포설의 어려움 등 설치 제약 조건이 많고 구축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든다. 이에 무선으로 백홀을 구현하는 방식이 보완, 대체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ETRI가 개발한 무선 백홀 기술은 70~80㎓ 밀리미터파 대역을 활용한다. 연구진의 기술을 적용하면 코어망에 허브(Hub)를, 기지국에 터미널(Terminal)을 설치해 1㎞ 범위 내에서 최대 25Gpbs급 통신이 가능하다.

기존 무선 백홀 기술의 무선구간 통신 전송속도는 최대 10Gbps급 성능이었으나, 연구진의 기술은 5G 이동통신 기지국의 최대 전송량(20Gbps)을 상회한다. 따라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지국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규 포설 대비 가격도 20% 내외로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무선백홀을 활용해 유선 네트워크와 보완해 이중화를 이루면 화재 발생 등 장애가 발생해도 안정적 통신 환경구축과 속도 저하도 줄일 수 있다.

ETRI 무선 백홀 기술은 점대점(Point to Point) 무선전송 방식뿐 아니라 점대 다중점(Point to Multi Point) 무선전송 방식도 지원한다. 또한, 이더넷 표준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에 기존 기지국 제품과 호환 적용도 가능해 상용화에도 유리하다.

연구진은 △위상잡음 제거 기술 △편파간섭 최소화 기술 △이중편파 통합모뎀기술 △상용 25Gbps 광 트랜시버 지원기술 등을 집약해 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를 담당한 이훈 ETRI 초고속무선백홀연구실 책임연구원은 “본 기술을 활용해 5G+ 버티컬 및 융합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미래 통신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5G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등의 현장 실증을 거쳤으며, 연구진은 향후 본 기술을 무선통신장비 기업 등에 이전해 5G 통신국사·스몰셀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산간이나 도서 벽지 등 통신 네트워크가 취약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위급상황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상국과 드론 등 공중 무인이동체에 스몰셀을 얹은 이동형 기지국을 연결하는 백홀 기술 등 연구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범부처 기가코리아 사업을 통해 지원됐으며, 과제 참여 기관 등에 기술이전 등을 추진 노력 중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시큐아이 에스케어 파워비즈 배너 2022년 3월15일 시작~ 12개월 위즈디엔에스 2018
설문조사
산업 전 분야의 지능화·융합화·스마트화 추세에 따라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공장, 스마트의료, 스마트상점 등 각 분야에서도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이 함께 접목되는 융합보안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융합보안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될 분야는 어디라고 보시나요?
스마트시티 보안
스마트공장 보안(OT 보안)
스마트의료 보안
스마트상점 보안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