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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충북도, ‘충북 규제자유특구’ 무선 가스안전 제어 실증 착수
  |  입력 : 2020-09-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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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무선 가스 안전 제어 기준 마련으로 국제표준화 앞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충청북도(이하 충북)는 ‘무선 스마트 가스안전 제어’와 관련한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충북 음성에서 지난 25일부터 본격 착수했다.

[사진=중기부]


충북은 지난해 7월에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가스기기 분야의 세계 기술표준 선도와 스마트 안전제어 신산업 창출의 가능성으로 기대를 모았다. 기업이전, 책임보험 가입 등 필수조건 이행과 안전성 검증 등의 사전 준비가 순조롭게 이행됨에 따라 이날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충북에서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가스기기의 무선 차단 제어 기술의 실증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서 무선 퓨즈콕(가스밸브), 스마트 계량기, 산업용 무선 차단장치 등 기업의 상용화 수요가 많은 3대 핵심 가스용품을 국내 기술로 제작해 검증하는 실증이 이뤄진다.

현재 유선으로만 허용되고 있는 가스기기 제어는 통신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무선과 관련한 성능평가와 안전성 검증이 제도적으로 허용되지 않아 상용화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무선 가스 차단과 제어에 관한 기준·규격 등 관련 제도가 마련되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무선 가스안전 기술표준화에 앞장서게 되며, 제품 상용화로 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소방안전·스마트공장 등 전방위 산업으로의 확산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산업용 무선 차단장치는 설치비와 유지보수비가 기존 유선시스템에 비해 60% 이상 절감되고 지진,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대규모 인명피해 등도 예방할 수 있다.

중기부 김희천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은 “스마트 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기술 등을 결합한 무선 가스안전 제어 실현으로 스마트 안전 제어 산업 고도화는 물론 대국민 안전서비스도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이 매우 중요한 만큼 현장 점검을 통한 사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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