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합 해킹·보안축제 '제4회 파도콘’ 25일 개최

2월 25~26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야외신관에서 개최

美 Defcon처럼 대학생들 즐기며 배우고 참가하는 행사로

대학 연합 해킹·보안컨퍼런스 파도콘(PADOCON)은 오는 2월 25일~26일 양일간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야외신관에서 ‘제4회 PADOCON’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운영하는 컨퍼런스로 해킹과 보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연구하고 참신하게 생각하는 대학생들의 발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저명한 실무 보안담당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기술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지현석 파도콘(PADOCON, www.padocon.org) 회장(충남대학교 대학원)은 “형식적이고 딱딱한 컨퍼런스의 형식보다는 미국의 세계 최대 해킹·보안 컨퍼런스인 Defcon 행사처럼 즐기며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축제의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 더불어 참관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열린 컨퍼런스가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이 국내 정보보호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개요>

주제 : PADOCON 2008

일시 : 2008년 2월 25(월) ~ 26일(화)/ 2일간

(25일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 : 서울 양재 교육문화회관 야외신관

대상 : 국내외 해킹과 보안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

주관 : 대학 연합 해킹/보안 컨퍼런스 파도콘, 충남대학교 인터넷침해대응기술연구센터(IIRTRC)

후원: 안철수연구소, 인젠, 하우리, CONCERT, KUCIS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최근 발생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보안 SW 업데이트 오류 사태처럼 SW 공급망에 보안이슈가 발생할 경우 관련된 각종 시스템 및 IT 인프라 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공급망 보안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랜섬웨어, 피싱 등의 사이버 공격
	SW 업데이트 및 SW 교체 과정에서의 오류
	SW 자체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
	시스템 관리자의 운영상 실수 및 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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