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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스마트발전소 구현할 솔루션 개발 ‘눈앞’
  |  입력 : 2020-06-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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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링커 생성 예측 등 11개 발전 운영 솔루션 자체 개발 현황 점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스마트발전소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발전 운영 솔루션 자체 개발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동서발전의 4차 산업 기술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충남 당진 소재)에서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11개 발전 운영 솔루션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동서발전은 발전소 최초로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2019.9)을 기반으로 기술전문가 노하우와 시스템 개발 역량을 접목해 스마트발전소에 필요한 발전 운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발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다음, △(기술전문원) 설비 진단 노하우 △(교수요원) 최적 운전 기법 △(데이터분석가) 시스템 개발 역량의 3가지 내부 역량을 통합해 고장 예측과 상태 진단 알고리즘을 구축한다.

개발 중인 솔루션은 발전설비 이상징후 조기 예측 5개 과제와 상태 진단 6개 과제의 총 11개이다. 화력발전소 난제 중 하나인 ‘저부하 시 불완전 연소로 인한 클링커 생성 조기 예측’을 포함해 현재 8개 과제를 개발 완료했으며, 나머지 3개 과제는 알고리즘 보완 작업을 거쳐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클링커’는 화력발전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탄재가 보일러 내부에 쌓이면서 생성된다. 특히 연소온도보다 석탄재 녹는점이 낮은 저열량탄에서 대량으로 발생한다.

개발된 솔루션은 발전설비를 실시간으로 원격 감시하는 e-Brain센터와 현업 부서에서 발전설비의 이상 상태를 감지하는 설비 진단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동서발전은 오는 29일 솔루션 개발 성과 경진대회를 열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평가 위원회에서 11개 개발 솔루션 중 우수 솔루션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설비를 진단하고 운영기술을 연구하는 기술전문원의 현장 경험과 화력발전 모의훈련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의 교육 노하우를 시스템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더스트리 4.0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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