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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진단키트(솔젠트),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생산성 73% 증가
  |  입력 : 2020-06-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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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마트공장 현장 혁신 보고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월부터 삼성전자(스마트공장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이 생산성 향상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지난 10일 ‘스마트공장 현장 혁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진단키트의 생산 주문이 폭주하는 등 진단키트 생산업체에 대한 스마트 공정 혁신이 시급함에 따라 마스크 업체의 생산성 제고에 큰 성과를 발휘한 삼성전자와 협력해 솔젠트, SD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 등 주요 진단키트업체 대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보고회를 개최하는 솔젠트(대전 유성구)의 경우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전문가 멘토 20여명을 신속히 현장에 파견해 자재 관리, 물류 동선 최적화에서부터 포장 공정 개선, 자동화설비 도입 등 73개 과제를 발굴해 공정 개선을 지원했다.

먼저 △자제·제품 구분관리를 위해 바코드시스템을 도입하고 물류동선을 최적화해 이동거리를 148m에서 98m로 34% 단축했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용기(Tube)을 국산화했을 뿐만 아니라 포장 공정 개선 등 작업 병목 문제를 개선하고 △비전검사·시약분주·라벨링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생산 공정 전반에 스마트 시스템을 보급했다.

그 결과 솔젠트의 생산성은 주당 1만1,900Kit에서 2만571Kit으로 73%가량 대폭 증가했고, 용기(Tube) 이물 불량이 40% 개선돼 균일한 품질이 확보되는 등 스마트공장 보급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중기부는 진단키트업체에 대한 현장 혁신 활동만으로 생산성 향상 성과가 나타났고, 스마트공장 보급 중인 SD바이오센서·코젠바이오텍 등 진단키트업체들에 대해서도 ‘스마트공장 현장 혁신 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보급 성과를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삼성과 협력해 시스템·디지털화·초정밀 분야의 노하우들을 진단키트와 코로나19 보건용품 기업에 제조 현장의 노하우를 이식해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이루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대-중소기업이 코로나19 대응과 중소기업 현장의 생산 애로를 해결하는데 함께 협력해 스마트 솔루션을 찾고 성과를 낸 대표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며, “중소기업의 현장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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