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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공조달 시장현황·매출실적 집중해부 ②출입통제·생체인식
  |  입력 : 2020-06-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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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경쟁력 갖춰 국내 시장 활성화 기대...공급자와 수요자 만남의 장, 7월 SECON 기대
전체 공공조달 시장, 2019년보다 4.2% 증가한 68조원 전망
출입통제·생체인식 주요기업의 2019년 공공조달 성적 분석해보니
출입통제·생체인식 분야 국내 공공조달시장 대표기업 2곳 제품 리뷰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조달청은 2020년 조달사업에 대해 2019년 65조 2,581억원보다 4.2% 증가한 68조원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반기 공공조달 시장은 활발하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대표 보안전시회인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0이 공급자와 수요자의 활발한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공기관의 보안산업은 주로 영상보안에 치중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출입통제와 생체인식에 대한 구매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미지=utoimage]


조달청 연도별 사업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조달사업은 2016년 51조 7,874억원에서 2019년 65조 2,582억원으로 26% 증가했다. 조달계약사업은 35조 5,220억원에서 45조 8,205억원으로, 조달지원사업은 16조 1,342억원에서 19조 2,715억원으로 각각 29%와 19.4%씩 증가했다.

조달업체 수는 44만 4,449개(2020년 3월 기준, 내자, 시설, 서비스 등 사업별 중복을 제외한 순 조달업체 수)이다. 이중 중소기업이 43만 329개(96.8%)이며 중견기업이 2,451개(0.6%), 상호출제자제한기업이 927개(0.2%), 그리고 비영리 법인 등 기타기업이 1만 742개(2.4%)로 나타났다.

▲위에서부터 조달청 연도별 사업실적 추이(억원, %)와 조달업체 수(개), 수요기관 수(개), 사업별 계약방법 비중(건, %)[자료=조달청 조달사업통계]


2019년 기준 사업별 계약 방법의 비중을 살펴보면 전체의 79.7%가 경쟁계약이었고 20.3%가 수의계약이었다. 경쟁계약은 일반경쟁이 35.9%, 지명경쟁이 0.2% 제한경쟁이 43.6%로 나타났다.

업그레이드된 출입통제, 국가 지원은 아쉬워
출입통제는 생체인식 솔루션과 맞물려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지문인식이 주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얼굴인식을 비롯해 홍채나 손혈관 인식을 이용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이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슈프리마는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GS, EPC, NEP 그리고 우수조달 인증을 취득하며 출입보안업계 최초로 공공인증 분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슈프리마의 우수조달제품인 하이브리드 출입통제 시스템은 얼굴과 지문, 모바일카드, RF카드 등 다양한 인증방식을 혼용할 수 있고, 설치 환경에 따라 중앙집중형, 분산형, 모바일 시스템의 복합 구성이 가능해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과 함께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문+얼굴뿐만 아니라 지문+홍채로 이어지는 멀티모달(복합인증)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노뎁은 지능형 영상 기반으로 주차관제 우수제품을 획득해 공공조달의 출입보안 시장에 진출했다. 이노뎁의 주차관제 통합솔루션은 실시간으로 공영주차장의 주차현황 정보를 수집해 공유하고 주차장별 매출이나 미수 등의 데이터 통계를 제공한다. 영상관제 솔루션을 통해 각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현장 사고 조치와 민원 등을 통합, 이기종 주차 관제 솔루션 연동으로 각 현장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출입통제 및 생체인식 솔루션 기업 관계자는 공공조달 시장에 대해 “영상보안 업계와 마찬가지로 가장 부담되는 것은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소요시간과 비용으로, 절차나 인증에 필요한 서류도 더욱 간소화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출입보안은 국내 업체의 제품이 외산과 비교해도 성능과 가격, 유지보수 등 모든 부분에 뒤지지 않고 오히려 우위에 있음에도 일부 공공 기관에서는 외산 브랜드를 선호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가 확대되고 우리 기업의 뛰어난 기술과 제품이 공공기관에 적극 도입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출입통제 및 생체인식 주요기업의 2019년 공공조달 성적
공공시장에 진출한 출입통제 및 생체인식 분야 주요기업은 2019년 공공조달 시장에서 얼마큼의 실적을 올렸을까? 참고할 것은 공공조달 실적·금액은 복수의 영역을 합산한 것이기 때문에 온전히 출입통제·생체인식 제품·솔루션에 대한 실적일 수도 있지만, 영상보안이나 스마트시티 관련 제품·솔루션이 포함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2019년 출입통제·생체인식 주요기 업의 실적을 살펴보면 시스원이 862억 5,400만원을 기록했으며 금성보안이 67억 2,000만원, 중부보안이 39억 3,600만원, 카티스가 34억 9,900만원, 인씨스가 24억 8,900만원, 아마노코리아가 14억 7,000만원, 그리고 슈프리마가 10억 1,100만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테크스피어 8억 500만원, 유니온커뮤니티 6억 2,200만원, 스마트코어 6억 300만원, 엠케이시큐리티 5억 9,700만원, 시큐런스 5억 8,300만원 등의 실적도 눈에 띄었다.

▲주요 출입통제 및 생체인식 기업의 2019년 공공조달 실적건수와 금액(단위 : 건, 원)[자료=공공조달통계시스템, 보안뉴스 정리]


[주차관제 공공시장 대표기업 : 이노뎁]
VMS 기반 출입보안·주차관제 통합 솔루션, VURIX 주차통합센터


최근 주차사업에 공룡 플랫폼 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하고 내비게이션과 연결해 주차장 예약, 안내, 결제까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차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기존의 주차관제, 주차차량 인식기 관련 중소업체들은 공룡 플랫폼 업체들과 협업 또는 경쟁하며 플랫폼에 연동돼 함께 서비스하거나 단독으로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운영환경 개선 결과물[이미지=이노뎁]


공공시장인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많은 공영주차장도 시대 흐름에 맞게 무인화되고 통합운영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주차통합센터 구축도 서울과 광역시에서 경기도 및 지방 도시로 확산하고 있다.

지능형 영상 기반으로 주차관제 우수제품을 획득한 이노뎁도 시대 흐름에 맞게 VMS 기반에 각 수요기관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이기종 차량 인식기를 연동해 정산부터 장애 처리까지 하나의 단일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영상관제 솔루션의 장점을 가지고 주차관제 사업에 진출했다.

이기종 통합, 주차통합센터의 새로운 해법
공영주차장 무인화가 활성화되면서 수요기관에서는 이기종 주차통합의 요구사항이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통합 운영을 위해 동일 브랜드의 주차 시스템을 구매해 일원화했지만 특정 업체의 제품만 지속해서 구매해야 함으로써 다양한 제품의 연동 요구는 주차통합센터의 오래된 숙제였다. 이에 이노뎁은 이기종 디바이스 통합 등 10년간의 경험으로 이기종 주차장 통합 개발을 통한 주차통합센터의 새로운 해법을 제안하고 있다.

▲VURIX 주차관제 통합 솔루션 UI[이미지=이노뎁]


지자체 또는 주차시스템 제조업체로부터 기존에 납품된 시스템의 표준 프로토콜 문서를 받아 다양한 이기종 주차관제 업체의 제품을 연동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 사업자도 기존 공영주차장이 무인화되어 센터에 연동될 때 증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공영주차장의 주차현황 정보를 수집해 공유하고 주차장별 매출, 미수 등의 데이터 통계를 제공하며 첨단 신도시 기반 시스템도 구축 가능하다. 또한, 각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현장 사고 조치 및 민원 등을 영상관제 솔루션 기반의 통합을 통해 주차장 현황 모니터링 주차장 설비 전원 제어 및 장비 제어 등 이기종 주차관제 솔루션 연동으로 각 현장의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VMS 기반의 출입보안·주차관제 통합 솔루션인 이노뎁의 VURIX[이미지=이노뎁]


마지막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공영주차장 데이터 수집 및 통합을 통한 대시민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가용 주차면 현황 정보 제공 및 주차장 상세 정보 제공을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노뎁의 주차관제통합 사업은 지자체 주차통합관제 시장에 기존의 주차 사업자들과 상생하며 대기업 플랫폼의 민수 사업 영역과 다른 공공사업 영역에서 협업하는 모델이다. 이노뎁은 2020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연동해 주차문제, 체납차량, 수배차량 검거 등의 생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출입통제·생체인식 공공시장 대표기업 : 슈프리마]
출입보안업계 최초, 공공인증분야 그랜드슬램 달성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과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자회사와 관계사를 보유한 지주회사 체제의 기업집단으로 성장했다. A&S 매거진 선정 세계 50대 보안 제조업체로 9년 연속 선정된 슈프리마는 얼굴인식, 지문인식은 물론 RF 카드, 모바일 출입카드 등 토탈 인증수단(Credential)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업체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기반으로 NEP인증 및 우수조달인증 취득을 통해 2019년부터 조달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신제품(NEP)인증 제품(좌)과 조달우수제품(주)[이미지=슈프리마]


업계 유일 조달인증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조달시장 진출
슈프리마는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GS 인증, 성능인증(EPC), 신제품인증(NEP)을 차례대로 취득한 데 이어 2019년 4월에는 우수조달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출입보안업계 최초로 공공인증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우수조달제품인 하이브리드 출입통제 시스템의 경우 얼굴, 지문, 모바일 출입 카드, RF카드 등 다양한 인증방식을 혼용할 수 있고 설치환경에 따라 중앙집중형, 분산형, 모바일 시스템의 복합 구성이 가능해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과 구축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공공조달 출입통제 분야는 지문인식과 RF카드 솔루션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슈프리마의 조달 진출로 최근 얼굴인식, 모바일카드 등 차세대 보안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이동형 위험지역 출입관리 시스템[사진=슈프리마]


세계판매 1위 얼굴인식 솔루션 FaceStation2
업계 최초로 신제품인증(NEP)을 획득한 슈프리마의 FaceStation2는 혁신적인 얼굴인식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기술, 적외선 기술이 적용돼 실내와 실외는 물론 주야간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인식할 수 있으며 실사나 이미지, 마스크 등의 위조 얼굴 식별이 가능하다. 특히, 원거리 인식이 가능하고 비접촉방식으로 위생적이고 편의성도 높아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공기관의 도입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세종청사를 포함한 5개 지방청사와 지자체 등에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용으로 도입됐고, 한전 및 5개 발전자회사에는 출입통제와 위험지역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체온측정 솔루션을 탑재한 얼굴인식 신제품도 곧 출시 예정이다.

▲세종청사 공무진 근태관리 얼굴단말기 벽부착형(좌)과 이동형(가운데), 시흥시청에 보안게이트와 함께 설치된 얼굴단말기(우)[사진=슈프리마]


슈프리마 모바일 출입카드, 가장 진보한 차세대 보안솔루션
올해 연말까지 모바일 공무원증 시범사업이 예고되면서 모바일 출입카드는 공공기관에서 가장 뜨거운 출입보안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RF카드와 달리 카드 복제나 부정사용이 불가능하고, 분실위험도 없으며 무엇보다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으로 카드발급 및 출입자 관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슈프리마의 모바일 솔루션은 업계 최초로 ISO27001 보안 인증 취득, BLE/NFC 동시 지원 등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국내 최대 아파트단지인 헬리오시티 등 구축사례를 다양하게 넓혀 나가면서 업계를 선도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유수의 공기업은 물론 다수의 공공기관에서도 도입의사를 타진할 만큼 공공시장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슈프리마의 모바일 출입카드[이미지=슈프리마]


비대면·비접촉 솔루션 역점
올해 슈프리마는 비접촉·비대면 솔루션 모바일 카드와 얼굴인식 분야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공공조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최신 AI 기술과 IR 기술의 장점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얼굴인식제품 ‘FaceStation F2’, 체온감지 기능이 추가된 얼굴인식 라인업, 기존 카드리더에서도 손쉽게 모바일카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 ‘에어팝 패치(AirFob Patch)’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오는 7월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인 SECON을 통해 출시하고 공공조달시장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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