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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근 모바일파킹 대표 “주차장 완전 무인화 앞장설 것”
  |  입력 : 2020-03-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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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중근 모바일파킹 대표
매년 150~200개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 수요자 만족도 높아


[보안뉴스 신동훈 기자] 도시 인구 밀집 현상과 자동차 대중화로 인해 현장 여건에 맞는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 모바일파킹은 매년 심화되는 주차장 문제 및 주차난에 따른 여건에 맞는 시스템을 제작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주차장운영관리 시스템, 주차장요금장치 시스템 등 주차관제 관련 최상의 제품을 만들고자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김중근 모바일파킹 대표를 만나봤다.

▲김중근 모바일파킹 대표[사진=모바일파킹]


관공서 전문 특화된 무인주차 시스템 전문기업
모바일파킹은 2004년 설립한 주차관제 전문기업이다. 주차장의 무인화 시스템 보급 및 무인화 운영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로 지금도 정진하고 있다. 현재는 차량인식기 및 무인정산기를 자체 개발하고 제작·판매하면서 ‘주차장 완전 무인화 만들기’를 제1의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회사 창립배경에 대해 김중근 대표는 “주차관제 시스템 사업에 그치지 않고 주차장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면, 보다 품질 좋은 시스템을 제공하고 주차장 품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구상에 회사를 창립하게 됐다”며 “Y대학교와 I대학교 등에 주차장을 운영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사업영역을 넓혀갔으나, 인건비 상승 등 경쟁구도하에서 운영은 어렵다는 판단하에 운영 사업은 내려놓고 시스템 개발에만 전념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0년 들어 주차관제 시장은 해가 갈수록 업체가 많아지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향후 모빌리티 시대 플랫폼으로서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파킹도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가 강점을 가져갈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메인 시장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에 맞는 제품 및 시스템 구축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기에 조달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있는 김 대표는 현재 주차관제 시스템 관련 조달시장과 관련해 등록된 업체는 약 50개, 전체 조달 시장은 1,000억원 미만, 다수공급자계약은 약 750억원의 시장이 형성돼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체가 많아져 경쟁이 심화됐지만, 시스템이 다양화되고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져 시장은 갈수록 성장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는 김 대표는 “예전에는 주차장의 입·출구만 생각했던 주차관제 시스템이 지금은 주차면을 찾아주는 주차유도 시스템이 대두되고, 초음파 시스템에서 영상유도 시스템까지 다양화된 주차 시스템이 보급되면서 한층 기술적인 부분을 요하는 분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기술 고도화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 당사가 있으며,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회사가 되도록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2020년 120% 성장 목표
모바일파킹은 매년 150~200개의 주차관제 시스템을 새로운 현장에 설치하고 있다. 타사 대비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꼭 필요한 곳에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수요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김 대표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여러 주차장을 연동해 통합센터 한 곳에서 여러 주차장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수요자 만족도가 높다”며 “관악구 공영주차장, 영등포구 공영주차장 등에 통합시스템을 구축했고 이외에 주차유도 시스템은 청주국제공항에 설치했으며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 등 학교시설 등에도 다수의 시스템을 납품·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모바일파킹은 2019년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이 단결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전념함으로써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이 140%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공공 시장에 더욱 공격적으로 뛰어들어 1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제로페이를 이용한 정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완료했으며 행정안전부 실시간 조회서비스를 이용해 경차·장애인·저공해·다둥이 등 주차요금 할인처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공영주차장에서 사용하는 할인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시에서 관장하고 있는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에 부합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며 “신설된 차량인식기 단체표준인증제도를 빠르게 준비해 2020년초 업계 최초 제1호 단체표준인증(20200117-7337-01호)을 획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고객 요구에 맞는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만이 무한 경쟁 속에 살아남는 방법”이라며 “모바일파킹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이지만, 보다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종업체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며 시장 트렌드에 맞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면, 축적된 노하우로 인해 새로운 시스템이 개발될 것이고 이로 인해 업계 전체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 속에서 당사는 묵묵히 당사만의 길을 찾고 그 길을 걸어가며 진일보를 이끌 수 있는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신동훈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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