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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보안 키워드는 ‘공유와 협력’... 2019 CISO 심포지엄 성료
  |  입력 : 2019-12-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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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개선 사항, 보안 강화 사례 등 정보공유와 CISO간 협력 체계 등 논의
올해의 CISO 영예의 주인공은 류상천 CJ올리브네트웍스 CISO

[보안뉴스 신동훈 기자]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간의 정보공유의 장, ‘2019 CISO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회장 최동근, 이하 한국CISO협의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이 주관하는 ‘2019 CISO 심포지엄’은 26일 서울시 소공동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사진=보안뉴스]


이번 행사에는 최동근 한국CISO협의회 회장, 김석환 KISA 원장,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 조현숙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 최정식 보안뉴스 발행인 등을 비롯한 정부 및 기업 관계자 약 350명이 참석했다.

최동근 한국CISO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에는 CISO들이 훨씬 잘 일할 수 있는 분위기 마련과 함께 CISO 의견이 정부에 잘 전달돼 보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전한 김석환 KISA 원장은 “IoT, 모바일, 인공지능, 5G 등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초연결시대에는 보안 피해가 생길 시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다. 2018년~2021년 사이버공격 피해가 6조 달러로 전망되기도 했다”며 “최대 일선에서 방어책임자인 CISO는 보호자 역할은 물론 전략가와 조언가 역할을 겸해야 하며, CISO는 함께 공동 대응선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올 한해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등장과 발전으로, 산업 지형이 변화돼 보안 위험이 더욱 증대됐다”며 “보안은 이제 특정 산업이 아닌 모든 분야에서 파급력을 인지하고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야 하며 혁신 IT 서비스만을 따라가기 보다는 보안 우려 사항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그렇기에 한국CISO협의회의 역할과 위상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축사를 전했다.

조현숙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은 “CISO 심포지엄을 통해 2020년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논의됐으면 한다. 이제 보안은 함께 협력하지 않으면 예방은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며 “한국CISO협의회에서 협력을 위한 역할을 잘 해내길 바라며, CISO들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욱 과기정통부 사이버침해대응과 과장은 ‘CISO 지정신고 현황 및 겸직금지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겸직제한, 자격요건 등의 제도개선 내용과 쟁점 사항 등을 전달했고 의견 수렴 시간이 이어졌다.

정은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산업과 과장은 ‘정보보호 공시제도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이란 제목으로 공시제도 소개와 방법,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덧붙여 정 과장은 ‘IoT 보안인증제’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는 안전한 IoT 제품의 개발·확산을 위해 IoT 제품 출시 전, 보안 내재화를 통해 보안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마지막으로 류상천 CJ올리브네트웍스 CISO는 ‘그룹 및 계열사 정보보호 조직 강화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정보보안 그룹 조직도 소개와 역할, 보안 협의체 운영, CISO 겸직금지에 대한 대응 등 주요 CISO 정책과 이슈 사항 등을 설명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한 CISO에게 수상하는 2019년 ‘올해의 CISO상’은 류상천 CJ올리브네트웍스 CISO가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신동훈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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