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Crypto, 어플리케이션 수정 없이 간편한 설치 가능...성능 저하 및 운영 부담 최소화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피앤피시큐어(대표이사 박천오)는 ‘실시간 DB/FILE 암호화’ 솔루션 ‘DATACrypto’가 2019년 51주차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영실상은 우리나라의 대표 과학자 ‘장영실’의 이름을 따서 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포상으로, 피앤피시큐어는 지난 2012년, 통합 접근제어 솔루션 ‘DBSAFER’로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피앤피시큐어는 커널 방식의 ‘비정형 암호화 기술’의 필요성을 절감, 2014년부터 ‘DATACrypto’ 개발을 시작했고,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조치 기준(행정안전부고시)’에서 ‘암호화’가 의무로 규정된 2016년에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특히 ‘유럽연합 정보보호규정(GDPR)’이 발효된 후 꾸준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커널 방식의 파일 암호화 기술은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하며, OS 커널 영역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운영환경의 변화 없이 간편한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개발이 쉽지 않아 ‘DATACrypto’의 출시 전 초창기 시장에서는 커널 방식의 파일 암호화 기술을 가진 국산 솔루션의 부재로 고가의 외산 솔루션의 독주가 이어졌다. 피앤피시큐어의 ‘DATACrypto’ 출시는 이러한 독점적 시장 구조를 경쟁 구조로 변화시켰고, 그 영향으로 수입 대체효과와 고가 외산 솔루션의 가격 하락 효과를 발생시킴으로써 암호화 솔루션 도입 대상 기업에 큰 부담을 덜어주어 국내 정보보안 환경을 안정화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DATACrypto’는 어플리케이션 수정 없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해 성능 저하 및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며, 실시간 데이터 변환기술 및 대용량 데이터 분할 변환 기술 등을 이용해 서비스 가용성을 극대화했고, 2018년에는 ‘국정원 암호모듈 검증’도 완료한 바 있다.
그 밖에도 국내 환경에 특화되어 정형과 비정형 파일 암호화 방식을 모두 지원하고, CFS, GPFS, NFS 등 다양한 공유 파일 시스템과 다양한 상용 OS를 지원하는 등 높은 범용성도 함께 갖추고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피앤피시큐어(대표이사 박천오)는 ‘실시간 DB/FILE 암호화’ 솔루션 ‘DATACrypto’가 2019년 51주차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영실상은 우리나라의 대표 과학자 ‘장영실’의 이름을 따서 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포상으로, 피앤피시큐어는 지난 2012년, 통합 접근제어 솔루션 ‘DBSAFER’로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피앤피시큐어]
피앤피시큐어는 커널 방식의 ‘비정형 암호화 기술’의 필요성을 절감, 2014년부터 ‘DATACrypto’ 개발을 시작했고,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조치 기준(행정안전부고시)’에서 ‘암호화’가 의무로 규정된 2016년에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특히 ‘유럽연합 정보보호규정(GDPR)’이 발효된 후 꾸준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커널 방식의 파일 암호화 기술은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하며, OS 커널 영역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운영환경의 변화 없이 간편한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개발이 쉽지 않아 ‘DATACrypto’의 출시 전 초창기 시장에서는 커널 방식의 파일 암호화 기술을 가진 국산 솔루션의 부재로 고가의 외산 솔루션의 독주가 이어졌다. 피앤피시큐어의 ‘DATACrypto’ 출시는 이러한 독점적 시장 구조를 경쟁 구조로 변화시켰고, 그 영향으로 수입 대체효과와 고가 외산 솔루션의 가격 하락 효과를 발생시킴으로써 암호화 솔루션 도입 대상 기업에 큰 부담을 덜어주어 국내 정보보안 환경을 안정화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DATACrypto’는 어플리케이션 수정 없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해 성능 저하 및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며, 실시간 데이터 변환기술 및 대용량 데이터 분할 변환 기술 등을 이용해 서비스 가용성을 극대화했고, 2018년에는 ‘국정원 암호모듈 검증’도 완료한 바 있다.
그 밖에도 국내 환경에 특화되어 정형과 비정형 파일 암호화 방식을 모두 지원하고, CFS, GPFS, NFS 등 다양한 공유 파일 시스템과 다양한 상용 OS를 지원하는 등 높은 범용성도 함께 갖추고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원병철기자 기사보기
[2024-09-26]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