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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안전 지키는 암행어사 ‘국민안전감독관’ 뽑는다
  |  입력 : 2019-12-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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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내년에 활동할 국민안전감독관 12명 선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여객선 안전관리 현장점검에 나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불시에 연안여객선에 탑승해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에 알려 시정하고 개선하도록 권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민안전감독관 제도는 2018년 처음 도입된 이래 올해 12월 제2기 활동이 마무리된다. 제2기 활동에서는 약 10개월간 14명의 국민안전감독관들이 총 32회에 걸쳐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60여건의 위험요소를 개선하도록 했으며, 제도개선 회의에서 도서민 신분 확인 절차 간소화 등을 제안해 정책화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제3기 국민안전감독관은 기존 비노출 여객선 불시 점검, 민·관 합동 점검, 제도개선 회의 외에 특별 점검과 선사간담회 등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히는 등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3기 국민안전감독관은 만 19세 이상 70세 이하 신청자 중 전국 3개 권역별로 3~5명씩 총 12명을 선발하며, 선박안전 업무 경험자·도서민·사회봉사 활동 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12명의 선발 인원은 제2기 우수 활동자로 선정돼 재선임된 3명과 함께 2020년 말까지 국민안전감독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의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화상 면접(영상통화 이용)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하고, 2020년 1월경 선발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그간 열심히 활동해 온 국민안전감독관들의 노력으로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및 서비스가 매년 개선되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안전감독관 제도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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