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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금융정보 노리는 가짜 ‘페이팔’ 피싱 사이트 발견
  |  입력 : 2019-09-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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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및 금융정보 탈취를 노리는 가짜 페이팔(PayPal) 로그인 피싱 사이트 확인...사용자 주의 요망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최근 글로벌 온라인 결제시스템 ‘페이팔(PayPal)’을 사칭한 피싱사이트가 발견돼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피싱사이트는 사용자 개인정보는 물론 금융정보까지 탈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짜 페이팔 로그인 페이지[자료=순천향대학교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순천향대학교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염흥열 교수)는 페이팔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를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사용자가 로그인 한 후, 주소를 업데이트할 때 입력하는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탈취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신용카드 정보를 탈취하는 페이지[자료=순천향대학교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사용자가 가짜 페이팔 로그인 사이트로 접근하게 되면 이메일주소와 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하는 페이지가 나온다. 해당 페이지에 정보를 입력하고 제출하게 되면 결제정보를 업데이트 하라는 웹사이트가 나타나게 되며, 또 다른 피싱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사용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가져가며, 계속해서 진행하면 사용자의 신용카드 정보까지 탈취한다. 사용자의 IP 주소 또한 가져가는데 이는 사용자의 국가를 알아내려고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용자 IP주소는 get 방식으로 탈취된다. 현재 해당 피싱사이트의 서버는 폴란드에 있다.

순천향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송어진 연구원은 “페이팔 위장 피싱사이트가 발견된 만큼 현재 페이팔 사용자는 계정정보를 입력할 때 정상적인 사이트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또한, 알 수 없는 출처의 이메일 링크나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한 사이트 접근을 각별히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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