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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에너지 클라우드 개방형 플랫폼 원천기술 개발 과제 선정
  |  입력 : 2019-09-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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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CPS 기반 개방형 플랫폼 기술 개발, 4개 분야에 예산 170억원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인하대는 ‘에너지 클라우드 개방형 플랫폼 원천기술 개발 과제’ 참여 대학 선정으로 미래 에너지 클라우드 시대를 대비하는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

[사진=인하대]


에너지 클라우드는 신재생 에너지, 분산전원과 에너지저장시스템 및 전기자동차 등이 초연결돼 자유롭게 전력을 융통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에너지 그리드를 의미한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과제는 에너지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요소기기 간의 통합, 최적 운영과 관리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 관련 핵심 원천 기술 개발이 최종 목표다.

올해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5년간 진행되며 1단계 2년, 2단계 3년으로 나눠 운영한다. 가상물리시스템(CPS; Cyber-Physical System)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운영·검증 진단, 빅데이터 기반 분산자원 운영, 차세대 고신뢰성 보안, 자율적 참여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 구축 등 4개 분야에 모두 170억원을 지원 받는다. 인하대 등 10개 대학과 1개 연구원, 기업 3곳이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인하대는 포항공대, 플럭시티, 라온프렌즈와 함께 CPS 기반 개방형 플랫폼 운영·검증 진단 분야 연구를 맡는다. 원동준 전기공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전기공학과 김광기, 김인수 교수가 참여한다.

CPS 기술을 기반으로 하드웨어 연계 실시간 시뮬레이션(PHILS: Power Hardware in the Loop Simulation)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에너지 클라우드를 가상공간에서 동일하게 구현한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에 나선다.

이번 연구로 디지털 트윈(사물이 현실과 컴퓨터에서 동일하게 표현되는 가상 모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에너지 분야에 적극 적용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동준 전기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분산 전원, 전력거래, 마이크로그리드, 가상발전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 핵심 요소들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연구”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에너지 산업 생태계 전반에 에너지 프로슈머 중심의 에너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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