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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제주도 맞손, 예방중심형 도로안전시스템 도입
  |  입력 : 2019-08-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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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홈, 균열 등 도로 위험요소 선제적·체계적 관리해 안전성·경제성 제고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부는 제주도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연)과 ‘도로포장관리 업무협력 협약’을 지난 20일에 체결했다.

[사진=국토부]


이번 협약은 도로의 노면홈(포트홀)·균열 등 위험요소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노후 도로의 체계적 보수를 위해 국토부에서 구축·운영 중인 관리체계를 지자체도 활용하도록 협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토부(건기연) 도로포장관리시스템(Pavement Management System)의 개방 △데이터(DB) 구축 지원 및 정보 공유 △실무자 교육훈련 지원 등이 포함된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폭염·국지성 폭우가 발생하는 등 도로관리 여건이 악화되고 도로포장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도로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어, 국토부는 일반국도 구간에 이미 활용하고 있는 총 12종의 도로관리시스템을 지자체 관할 도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하고 기술자문 등을 통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국토부·제주도·건기연 업무 협업도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도 등 지자체 관할 도로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체계적인 도로관리를 통해 지자체 예산 투자의 효율성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월에도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해 경기도 관할 도로의 비탈면관리시스템(CSMS) 구축을 지원 중이며, 기관별로 각각 운영 중이던 도로 불편 및 위험신고 스마트폰 앱인 ‘척척해결서비스앱’(국토부) 및 ‘경기도로 모니터링앱’(경기도)도 연계해 운영하는 등 협업의 둘레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11만㎞에 달하는 나라 안의 모든 도로가 보다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자체 간의 협력체계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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