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캐피탈 원 사건에 연루된 AWS, “설정 오류가 문제의 근원”
  |  입력 : 2019-08-20 15:00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캐피탈 원 고객의 정보 1억 6백만 건에 접근했던 자, AWS의 전 엔지니어
AWS는 “고객들의 서버 관련 환경설정이 문제”라며 AWS 자체에는 문제 없음 주장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얼마 전 미국의 금융 기관인 캐피탈 원(Capital One)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의 범인인 페이지 톰슨(Paige Thompson)이 당시 AWS 고객들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의혹에 대해 AWS가 조사한 후 입장을 발표했다.

[이미지 = iclickart]


톰슨은 온라인 상에서 에라틱(erratic)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자로, 약 1억 6백만 명의 개인정보에 접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개인정보 중에는 사회 보장 번호와 은행 계좌 번호까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톰슨이 접근할 수 있었던 정보의 출처는 캐피탈 원의 AWS 서버다. 방화벽의 설정이 부적절하게 되어 있던 것을 서버 측에서의 요청 조작(SSRF) 기술로 악용했다. 캐피탈 원은 미국 내 가장 큰 지불카드 발행 사업자 중 하나로서, 7월 중순 즈음에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그나마도 제3자에 의한 제보로 알게 되었다고 한다.

유력한 용의자인 톰슨이 2015년과 2016년 사이에 AWS의 시스템 엔지니어로 근무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AWS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이에 아마존의 보안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이에 아마존이 해당 사건과 관련된 부분을 다시 조사해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한편 톰슨은 캐피탈 원만이 아니라 다른 30여 개의 회사들로부터도 데이터를 훔쳤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아마존은 먼저 톰슨이 캐피탈 원의 AWS 서버로 침투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캐피탈 원이 설치한 방화벽의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 있었던 환경설정 실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설정 오류가 있었기에 SSRF 공격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SSRF 공격이 가능한 상태로 AWS가 만들어지거나 운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용자 측에서 설정을 통해 SSRF를 가능하게 만든 것이죠.” AWS의 CISO인 스티븐 슈미트(Stephen Schmidt)의 설명이다. “실제로 다른 AWS 고객사들의 서버에서 SSRF 공격이 대대적으로 발생한 것도 아니고요. 물론 아예 없다는 건 아닙니다만, 캐피탈 원 사태 수준만큼 큰 사건은 아직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슈미트는 “캐피탈 원을 공격한 용의자가 다른 AWS 고객사들도 공격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회사 차원에서 해당 고객들에게 연락해 사건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조치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여태까지 이러한 고객사들 중 단 한 곳에서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AWS는 모든 조직들이 ‘심층적 방어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보호 장치를 여러 겹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대규모 유출 사고나 보안 사고를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이라는 것도 심층 방어 전략의 일부 요소일 뿐입니다.”

AWS는 클라우드 생태계 내에 고객들을 위한 독자적인보안 툴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고객들의 방화벽 자원을 스캔해 설정과 관련된 취약점을 찾는 기능도 추가했다.

3줄 요약
1. 캐피탈 원 사건과 연루되었던 AWS, 최근 ‘큰 문제 없다’는 내용의 입장 발표.
2. 캐피탈 원이 AWS 서버에 적용했던 환경설정이 문제였지, AWS 자체가 취약한 건 아니었다는 내용.
3. 그러면서 심층 방어 전략을 강조. 여러 겹의 방어막을 둘러야 큰 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조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지난 10월 정보보호정책관을 정보네트워크정책관으로 변경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직 개편 움직임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 위상에 대한 견해는?
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과기정통부 내 정보보호정책실(실장급)로 격상시켜야
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네트워크 업무를 통합시키되,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명명해야
과기정통부의 초안처럼 정보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해야
기타(댓글로)
      

이스온
원격감시 / 안전관리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파나소닉코리아
Sevurity Camera / CCTV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AVIGILON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이화트론
DVR / IP / CCTV

피엔에이
CCTV / IP 카메라 모듈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쿠도커뮤니케이션
스마트 관제 솔루션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티엑스엠투엠
DVR / NVR / IP CAMERA

씨엠아이텍
근태관리 소프트웨어 / 홍채 스케너

링크플로우
이동형 CCTV 솔루션

한국씨텍
PTZ CCTV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트루엔
IP 카메라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CCTV협동조합
CCTV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도마카바코리아
시큐리티 게이트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윈스
지능형 차세대 방화벽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화이트박스로보틱스
CCTV / 카메라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네이즈
VMS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혜인에스앤에스
통합보안시스템

셀링스시스템
IP 카메라 / 비디오 서버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수퍼락
출입통제 시스템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이노뎁
VMS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시스템

이스트컨트롤
통합 출입 통제 솔루션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지와이네트웍스
CCTV 영상분석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이후커뮤니케이션
전송장치/CCTV

창우
폴대

넷플로우
IP인터폰 / 방송시스템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싸이닉스
스피드 돔 카메라

다원테크
CCTV / POLE / 브라켓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