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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앤, 별도기준 흑자폭 전분기대비 확대

  |  입력 : 2019-08-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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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20.3억원 기록

[사진=앤씨앤]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영상보안시장용 반도체 기업 앤씨앤(대표 김경수)은 8월 5일 별도재무제표 기준 2분기에 흑자를 기록했으며, 흑자폭도 전분기 대비해서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앤씨앤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88억 8,000만원, 영업이익 20억 3,000만원, 순이익 17억 8,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27.1%, 영업이익은 216%, 순이익은 103% 증가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는 설명이다. 상반기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은 337억 3,000만원, 영업이익 26억 7,000만원, 순이익 26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은 아직 본격화 되지 못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별도 매출과 크게 다름없는 189억 8,000만원에 그쳤다. 또한, 자회사들의 판관비가 반영된 영업손실은 27억 5,000만원, 순손실은 26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앤씨앤의 영상보안시장용 반도체 및 블랙박스 분야의 매출이 예상보다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며,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앤씨앤은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는 영상보안 시장용 고화질 AHD 신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블랙박스 시장에서는 좀 더 고객사를 확보하여 매출 증가폭을 더 높일 계획이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들은 아직 본격적인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차량용 반도체 자회사인 넥스트칩이 최근에 일본 닛산 및 클라리온 본사에서 각각 진행된 테크 데이를 개최해 기술력을 과시했는데, 이는 기술적으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OEM 및 티어1 기업들의 요청을 받아 진행한 행사로 넥스트칩의 기술력의 위상이 크게 올라갔음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바이오 의약품·의료기기 자회사인 앤씨비아이티는 최근에 유전자 재조합 지혈패드가 국내 임상계획이 승인돼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하는데 이어, 국제규격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13485 : 2016)을 취득하여 유럽(CE), 대만(TFDA), 미국(FDA) 인증의 첫단계를 마무리 하는 등 빠르게 사업화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앤씨앤은 연결기준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기대보다 실적개선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수 앤씨앤 대표이사는 “모회사 앤씨앤의 실적개선과 자회사들의 시장진입에 대한 기대가 더욱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상증자에 대해 시장에서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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