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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라포트 카운티, 랜섬웨어 복구 실패해 13만 달러 지불
  |  입력 : 2019-07-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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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의 시장협의회에서 “랜섬웨어에 돈 내지 말자”고 합의했지만
랜섬웨어 확산 얼른 막았지만, 도메인 제어기 두 개가 감염되는 것 못 막아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미국 인디애나 주의 라포트 카운티(LaPorte County)가 랜섬웨어 공격에 당해 공무를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자, 범인들이 요구한 돈을 지불했다고 한다. 돈은 13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포트 카운티 내 두 주요 도시의 시장들은 랜섬웨어 범죄자들이 요구한 돈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미지 = iclickart]


CBS와 NBC의 보도에 의하면 FBI가 데이터 복호화를 먼저 시도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이에 라포트 카운티 측은 애초에 요구된 10.5 비트코인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는 약 13만 달러인데, 라포트 카운티가 가입해둔 보험 상품이 있어 10만 달러 정도가 보장된다고 한다.

라포트 카운티를 공격한 랜섬웨어는 류크(Ryuk)로 알려져 있다. 류크 랜섬웨어는 최근 조지아 주의 잭슨 카운티(Jackson County)를 공격하기도 했으며, 잭슨 카운티 측은 랜섬웨어 공격자들에게 40만 달러를 지급한 바 있다.

미시간 시의 뉴스 디스패치(News Dispatch)는 “라포트 카운티가 랜섬웨어 공격에 당한 건 7월 6일이며, 다행히 카운티 내 IT 부서가 빠르게 대응을 해서 전체 조직의 7%만이 감염되는 데 그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7% 중에 도메인 제어기 두 개가 포함되어 있었고, 따라서 서버와 네트워크 서비스를 연결시킬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약 1400명으로 구성된 미국 시장협의회(US Conference of Mayors)는 최근 “랜섬웨어 범죄자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라포트 카운티에 소속된 도시인 라포트와 미시간은 시장협의회의 회원 도시이며, 이곳 시장들도 “범죄자들과 협상하지 않겠다”는 것에 동의했었다.

현재까지 랜섬웨어 공격자들에게 돈을 낸 미국 도시들은 다음과 같다.
1) 코네티컷의 웨스트 헤이브(West Haven), 2천 달러
2) 플로리다의 리비에라 비치(Riviera Beach), 60만 달러
3) 플로리다의 레이크 시티(Lake City), 46만 달러

일부 언론에 의하면 레이크 시티는 돈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파일 복구를 완료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한다. 이것이 랜섬웨어 범죄자들에게 돈을 내지 말자고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3줄 요약
1. 미국 라포트 카운티, FBI가 파일 복구 실패하자 랜섬웨어 공격자들에게 돈 냄.
2. 13만 달러 정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이중 10만 달러는 보험사가 보장.
3. 얼마 전 미국 시장협의회는 랜섬웨어 공격자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성명서 발표한 바 있음.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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