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현 ESRC 센터장, ISLA 아태 ‘정보보안 글로벌 전문가 13인’ 선정

‘휴먼 위협 인텔리전스 프로젝트’ 성과 인정

[보안뉴스 양원모 기자] 통합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의 시큐리티대응센터(ESRC) 문종현 센터장이 지난 10일 세계 최대 정보보호 전문가 단체 (ISC)²로부터 올해의 정보보안 공로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ESRC 문종현 센터장(사진 가운데)이 ISLA 시상식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스트시큐리티]

사이버보안 전문가 단체 중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비영리 정보보호 전문가 단체 (ISC)²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Asia-Pacific Information Security Leadership Achievements Program, 이하 ISLA)’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13회를 맞이한 올해 ISLA 시상식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아태(亞太) 지역 정보보호 분야 글로벌 전문가 총 13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ESRC 문종현 센터장은 대한민국의 사이버 안보 역량을 강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정보보안 실무자’분야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문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주도해 왔던 민(民), 관(官), 군(軍) 대상 사이버 첩보와 APT 공격 감행 조직의 실체 규명을 위한 ‘휴먼 위협 인텔리전스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가 이끄는 ESRC는 국방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국내 주요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악성코드, 지능형 지속위협(APT) 공격 정보 수집과 분석, 대응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SRC는 기관, 기업의 보안 담당자를 위한 보안 동향 정보와 전문 인텔리전스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신 보안 위협 분석 정보를 공개하는 등 국내외 사이버 보안 수준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원모 기자(boan@boannews.com)]

3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가장 까다롭고 이행하기 어려운 조항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AI) 등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 권리 구체화
	접근권한 관리 등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강화 및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정기조사
	영향평가 요약본 공개제도 도입 등 개인정보 영향평가제도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안전조치 기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전문성 강화 위한 전문CPO 지정
	국외 수집·이전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등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도
	손해배상책임 의무대상자 변경 및 확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확대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