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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인증 대상 항공보안장비 8종, 어떤 게 있을까
  |  입력 : 2019-06-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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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제 본격 시행에 따라 대상 장비 관심 높아져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가 ‘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제’를 시행한다. 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제란 장비 제작자가 개발한 장비의 성능을 검사한 결과 해당 장비의 성능이 확보됐음을 확인·증명하는 것을 가리킨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보안검색 모습[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국토부는 항공보안장비는 테러 방지를 위해 폭발물·무기 등을 탐지하는 성능이 중요하기 때문에 인증을 통해 성능 검증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이 같은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제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운영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항공보안장비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고 장비 사용자의 신속한 사후관리(A/S) 등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본지는 국내 대표 항공보안장비 업체들과 함께 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 대상 장비들을 살펴봤다.

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 대상 장비에는 엑스선 검색 장비와 폭발물 탐지 장비, 폭발물흔적 탐지 장비, 액체 폭발물 탐지 장비, 문형 금속탐지장비, 휴대용 금속탐지장비, 신발검색 장비, 원형검색장비 등 보안검색에 사용되는 장비 8종이 포함된다. 이들 장비는 국가 주요시설인 공항 등에 우선 도입돼 위험물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업에서도 영업비밀보호를 위해 중요 회사자료가 USB 등을 통해 외부로 반출되지 않도록 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항공보안장비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산업스파이로 인한 기업 비밀이 유출되는 사건사고가 늘어나면서 기업에서도 보안검색을 강화하기 위한 장비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문형 및 휴대형 금속탐지기
금속탐지기는 승객·승무원 등 보안구역 출입자가 소지한 위해물질(금속)을 탐지하는 데 활용하는 장비다.

▲문형 금속탐지기[이미지=동곡기정]

동곡기정은 영국 스미스 디텍션과 이탈리아 CEIA의 국내 총판으로 국내 보안검색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동곡기정은 금속탐지기와 액체폭발물탐지기, 엑스선검색장비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동곡기정이 공급하는 문형 금속탐지기는 CEIA의 HI-PE PLUS다. 60개의 세분된 센서로 넓은 탐지 영역을 빠르게 커버하는 것이 특징이다. 탐지 감도는 현장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로 작동한다. 유럽민간항공위원회(ECAC), 프랑스 STAC 인증을 획득했다. 이 문형 금속탐지기는 전 세계 공항과 세관, 주요 군사시설에 공급됐다, CEIA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보안장비 제조사로, 금속탐지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곡기정은 CEIA의 휴대용 금속탐지기(PD 140N)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휴대용 금속탐지장비는 승객·승무원 등 보안구역 출입자가 신체 은닉한 금속 위해물질을 탐지한다.

CEIA의 휴대용 금속탐지기는 미국 법무성사법연구소(NIJ) 기준 충족하는 제품이다. 금속물질에 대한 고감도 탐지와 뛰어난 내구성, 낮은 오작동률, 손쉬운 작동을 장점으로 갖췄다. 배터리 향상으로 사용시간도 크게 늘었다. STAC와 중국 CAAC 인증을 받았다.

이레산업이 공급하는 문형 금속탐지기는 미국산 장비로, 사람들이 통과할 때 머리에서 발끝까지 작은 금속 조각을 감지해 낸다. 감지 정도는 수동 조절이 가능해 작은 금속부터 큰 금속까지 감별할 수 있다.

▲인씨스가 공급하는 문형 금속탐지기

이 장비는 공항과 항만, 군사기지, 법원, 대사관, 교도소, 관습소, 체육관, 도금공장, 전시장, 생산시설, 오락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손실 방지와 보안 검사에 널리 사용하고 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운영자들이 쉽게 원하는 곳에 설치해 언제든지 보안 검색을 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항공기 승객들도 검색대기상태표시, 검색중표시 등을 통해 승객들이 대처를 할 수 있게 했다. 전자파 인증을 취득해 심장조절장치를 착용한 사람이어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

인씨스는 미국 라피스켄 시스템 사의 엑스선 검색장비, 폭발물탐지장비, 문형금속탐지장비, 폭발물흔적탐지장비와 애질런트사의 액체폭발물탐지기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라피스캔 시스템은 전세계 130국에 보안검색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의 보안장비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인씨스가 국내에 공급하는 문형 금속탐지기(Metor 6E)는 검색 소지품의 위치 및 수량에 상관없이 상하좌우를 동시에 식별할 수 있는 최첨단장비다. STAC를비롯한 국내외 안전성을 인증 받아 국내외주요 공항 및 국내 주요 기업의정보보호용도로다수 설치돼 운영중이다.

액체 폭발물 탐지장비
액체 폭발물 탐지장비는 휴대 및 위탁 수하물·항공화물 등에 포함된 액체 폭발물의 탐지에 사용하는 장비다.

▲(사진 맨아래) 인씨스의 액체폭발물탐지기

동곡기정은 CEIA의 액체폭발물탐지기(EMA-3)를 인천국제공항에 납품했다. 이 제품은 ECAC, STAC을 획득한 제품으로, 5초 이내의 빠른 검색시간과 휴대가 가능한 콤팩트한 사이즈, 다양한 탐색범위와 손쉬운 작동을 특징으로 한다.

세환엠에스는 일본 쿠마히라제작소의 액체폭발물탐지기(LSR-M2)를 공급한다. 액체류가 담긴 용기를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액체의 위험성을 판별하는 장비다. 작동이 간단하고 판독에 걸리는 시간도 1~4초로 빨라 결과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본체 크기도 250×270×300㎜로 콤팩트하고 무게도 7.2㎏으로 가벼워 이동과 보관이 쉬워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다. 세환엠에스는 국내 신공항 개항에 맞춰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후속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CAC의 표준시험규정 타입-B 스탠더드-3 인증을 받은 모델이다. 이 장비는 ECAC 타입-B는 액체 용기를 미개봉 상태로 내용물을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가리킨다.

인씨스는 영국의 코발트 라이트닝 시스템즈의 데스크톱형 액체 폭발물 탐지기(Insight200M)를 인천공항에 공급했다. ECAC LEDS 인증을 받은 이 장비는 테러뿐 아니라 밀수 등 범죄 수사나 제약,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액체 폭발물 탐지기가 플라스틱이나 유리 재질의 포장용기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것과 달리 이 탐지기는 플라스틱과 유리 용기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뚜껑을 열지 않아도 위험물을 탐지할 수 있다. 라만(RAMAN) 분광학 기법을 적용해 가시광선 인접 영역의 빛을 검출해 파장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사진 맨 아래) 인씨스가 공급하는 엑스레이 검색기 [이미지=인씨스]

엑스선 검색장비
엑스선 검색장비는 휴대 및 위탁 수하물, 항공화물 등에 포함된 위해물질 및 폭발물 탐지에 활용된다. 동곡기정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미스 디텍션이 제작한 엑스선 검색장비 2종을 공급하고 있다. HI-SCAN 6040-2is와 HI-SCAN 100100V-2is다. 두 제품 모두 듀얼뷰 기능을 갖췄다.

HI-SCAN 6040-2is는 유럽연합(EU) 타입 C 기준을 획득한 장비로, 35㎜까지 금속 투과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850㎏의 가벼운 무게와 동급 대비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 제품은 TSA와 ECAC, STAC 인증을 획득했다. 또 다른 제품인 HI-SCAN 100100V-2is은 고전압 160kV 엑스선을 발생시켜 뛰어난 투과력을 자랑한다. ECAC와 STAC로부터 인증도 획득한 제품이다.

동곡기정은 지난해 이들 제품을 2018년에 공항, 관공서, 대기업 등 주요 보안시설에 납품했다, 올해는 관세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주요 보안시설을 타깃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레산업은 미국 아스트로피직스의 엑스레이 수하물검색기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항에서는 4가지 색상으로 물품을 검사하지만 이 제품은 6가지 색상으로 세분화해 표출해 운영자의 업무를 한결 쉽게 해준다. 또한, 영하 30도에서도 운영이 가능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엑스레이 수하물검색기는 미국 교통보안청(TSA)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주요 국가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인씨스는 라피스켄의 대표 엑스선 검색기 3종을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국내 공항에 납품, 운영하고 있다. 대중소형 제품으로 각각 대형 모델은 RAP638DV(터널 사이즈 1,800×1,837㎜), 중형 모델은 RAP627DV와 RAP628DV(1,000×1,000㎜), 소형 모델은 RAP620DV(430×620㎜)으로, TSA, ECAC LEDS, STAC 등 다양한 항공보안장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대형 모델의 경우 주요 공항 뿐만 아니라 관세청을 비롯한 DHL 등 해외특송사 및 주요 외항사에서도 도입량이 많아 장비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원형 검색장비[이미지=카티스]

원형검색장비
카티스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과 청와대 경호처 등에 납품한 미국 L3 테크놀로지의 원형검색장비(Provision2)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 장비는 보안구역에 설치돼 승객과 승무원 등을 대상으로 신체접촉 없이 금속과 비금속 물품과 폭발물 등 은닉된 위험물질을 탐색하는 장비다.

L3 테크놀로지는 전 세계에 5만여대의 엑스레이 폭발물 탐지 시스템과 수화물 검색시스템, 대인 검색 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장비를 공급하는 리딩 기업이다.

L3 테크놀로지의 원형검색장비는 범죄예방설계(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적용해 설계된 장비로, 인체에 무해한 밀리미터 웨이브를 이용해 360도 전신 검색을 하는데 유용하다. TSA, ECAC 인증을 획득, 미국과 유럽에서 성능도 인정받았다.

카티스는 도입초기에는 테러 방지를 위한 수요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목적으로 원형검색장비가 활용됨에 따라 프로비전2의 신규 수요처를 개발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폭발물흔적탐지장비
폭발물흔적탐지장비는 휴대 및 위탁 수하물, 항공화물 등에 포함된 폭발물의 입자를 탐지하는 데 쓴다.

▲폭발물흔적탐지장비[이미지=이레산업]

이레산업은 폭발물부터 마약까지 탐색이 가능한 고정용과 휴대용 폭발물 및 마약 탐지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독일에서 제조한 이 장비는 폭탄 제조의 미세한 공기 중 흔적까지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여서 아주 미세한 폭발성 물질도 검출이 가능하다.

하나의 장비로 마약과 폭발물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고, 운영자가 편리하게 보안검색을 할 수 있도록 자동교정기능도 탑재했다. 이레산업에 따르면, 다수의 유럽공항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관세청에도 8대를 공급받았다. ECAC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폭발물흔적탐지장비[이미지=인씨스]

인씨스는 폭발물흔적탐지기(Itemiser 4DX)를 인천공항 등 국내 공항에 공급했다.

이 장비는 데스크톱 타입의 방사선동위원소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ITMS방식 적용을 통해 기존 IMS 적용모델보다 탐지능력이 향상된 최신 모델이다. 8초 이내의 빠른 분석을 통해 폭발물 및 마약 성분을 정확하게 동시 식별하는 고성능 마약·폭발물탐지장비로 주요 성능 및 기능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올해 관세청 산하 주요 세관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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