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대비 2.5배~5배 이상 성능 향상
방화벽 및 UTM 솔루션 전문 기업 워치가드 코리아 (지사장 정종우 www.watchguardUTM.co.kr)는 자사의 통합위협관리 (UTM) 제품인 ‘파이어박스 X 코어’의 패킷 필터 스루풋(Throughput)과 안티 바이러스 성능을 2.5배에서 5배까지 대폭 향상한다고 발표했다.
워치가드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위한 UTM 제품인 파이어박스 X 1250e의 경우 패킷 필터 스루풋은 1,500 Mbps로, 종전 대비 5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파이어박스 X 750e의 경우 750 Mbps로 이전보다 2.5배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패킷 필터 처리 속도는 방화벽 및 UTM의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워치가드는 안티 바이러스 처리 속도에서도 파이어박스 코어 1250e의 경우 100Mbps, 750e는 70Mbps로, 동급의 경쟁 제품과 비교할 때 50% 이상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워치가드 UTM 제품의 경우 안티 바이러스 처리 과정에 프록시 기술을 활용하여 처리 속도를 대폭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방식을 채택하는 제품의 경우, 모든 트래픽을 시그니처 DB 목록과 일일이 대조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 처리를 위해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고 처리 속도가 늦어지는 반면, 프록시 방식은 HTTP, FTP, SMTP, POP3 등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대해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빠르게 보안 처리를 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성능 저하를 막고 더욱 강력한 보호 기능을 수행한다.
워치가드 코리아 정종우 지사장은 “지금까지는 보안 기능을 강화할수록 네트워크 성능은 저하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워치가드 제품은 그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면서 “워치가드는 획기적으로 성능이 향상된 제품을 가격 변동 없이 제공하여 가격 대비 성능에서 가장 탁월한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워치가드의 파이어박스 X 코어는 사용자 수 300명 기준의 중형 UTM 솔루션으로, 미국 UTM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제품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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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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