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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서비스 업종별 국가표준 개발... 스타트업·중소기업 성장 지원
  |  입력 : 2019-05-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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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서비스 표준 발표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차량공유, 모바일뱅킹, 전기차 충전, 맞춤형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유망 서비스 업종별 표준을 개발·보급한다.

유망 서비스업별로 창업이나 사업 확대를 준비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서비스 업종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서비스 표준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서 국표원은 우선 △차량공유 △모바일뱅킹 △전기차 충전 △맞춤형 3D 프린팅 △공간공유 △공공 드론 지원 등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유망 서비스 업종으로 선정하고, 업종별 서비스 표준(안)을 발표했다.

서비스 표준은 창업 및 사업 확대 시기에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사업자에게 실제 사업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입 및 해지·계약·보안·사용자 인증·품질관리·고객만족·클레임 처리 등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업종별 우수사례를 토대로 서비스 제공방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참조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의 원활한 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같은 용어일지라도 의미하는 바가 달라, 서비스 제공자·고객 및 파트너 간 정보 전달 시 혼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종별 주요 용어 정의를 제공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서비스 표준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보증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도구로 활용돼 왔다”며, “ICT 기술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서비스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송태승 센터장은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사업기획 단계부터 서비스 표준을 활용해 참조 모델을 기반으로 구성요소 전체에 보안 요소가 누락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표준에서 요구하는 보안시스템 등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진출을 준비 중인 로지시스 관계자는 ‘신산업 견인을 위한 서비스 표준 활용 전략’ 을 발표하고 서비스 표준 활용 전략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모델의 등장은 기업에 기회이자 위협”이라며, “유망 업종별 서비스 표준을 적기에 개발해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금년 하반기에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서비스 표준 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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