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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가안전대진단 지자체 평가 처음으로 실시
  |  입력 : 2019-04-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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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실효성·자율점검·주민 체감도 중점 평가, 우수 지자체 포상(50억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실적에 대한 지자체 평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범정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이 국민들과 접점에 있는 지자체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고 책임성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자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평가단은 대학, 연구기관·협회, 시민사회 단체 등 재난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우선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를 실시하게 되며,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부단체장 면담도 함께 실시한다. 이후 주민 체감도 결과를 포함한 지자체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노력과 문제점 개선 정도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평가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중점 평가 사항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실효성과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에 처음으로 도입된 자율 안전점검의 확산 노력도이다.

이를 위해 평가 분야 및 지표는 추진계획의 타당성(10%),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30%), 자율점검 실천 및 안전문화 확산(30%), 점검 결과 활용(20%), 정책 체감도(10%)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 참여도, 안전개선 체감도를 조사해 평가에 반영한다. 평가 결과는 5월 말 ‘2019년 국가안전단대진단 추진 결과’ 발표 시 특별·광역시(8개) 단위와 도(9개) 단위를 구분·등급화해 공개한다.

또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정부포상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50억원 규모)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사례는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평가를 통해 국가안전대진단이 실효성 있게 실행되고 우리 사회의 안전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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