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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국방산업의 방향, 군수기업과의 상생 발전으로 이끈다
  |  입력 : 2019-03-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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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4차 산업혁명 시대 방위사업청-군수기업 상생 발전 워크숍’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26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정부 및 군수기업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 방위사업청-군수기업 상생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료=방사청]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에 참여하는 군수기업들에게 2019년 달라지는 방위사업 계약제도 등 최신 정보를 소개하고 군수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방위사업청과 군수기업이 동반자로서 미래 국방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2009년 이후 방위사업청과 군수기업 간 소통 행사는 올해로 11번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국방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방위사업청과 군수기업의 상생이 그 근간이 된다는 의미에서 행사 명칭을 ‘4차 산업혁명 시대 방위사업청-군수기업 상생발전 워크숍’으로 새롭게 정했다. 2019년 상생발전 워크숍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1부 행사에서는 반석기공 등 4개 우수 군수기업에게 방위사업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2019년에 달라지는 방위사업 제도, 방산수출 지원 정책,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국방표준화 업무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군수기업들에게 방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업체들이 궁금해하는 제도와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방산업의 비전’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센터장 이광형 교수의 초청 강연이 있었다. 이광형 교수는 “미래 국방산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로봇, 드론과 같은 무기체계와 융합돼 전투 기능을 구현하는 신기술의 각축장이 될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국방산업을 주도하려면 여기 모인 군수기업과 방위사업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하며, 지금 고민하지 않고 대비하지 않으면 앞으로 세계 군수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제2부 행사는 각 계약부서별로 참석한 군수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들어보고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 줄 수 있거나 답변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업체와 함께 해결 방안을 토의해 보는 맞춤형 현장 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방산수출·방산지원·국방표준화·품질관리 등 방위사업 관련 10개 실무 분야에 대해 업체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직접 상담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군수기업의 애로 사항을 직접 해결하고 좀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생산 현장에서의 불편한 사항을 직접 얘기하고 바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고, 미래 국방산업에 대비해 우리 업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방위사업청 손형찬(고위공무원) 계약관리본부장은 “방위사업청은 국방력 강화와 국방산업 발전을 위해 항상 군수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국방산업 발전은 방위사업청과 군수기업의 상생 발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가 정부와 군수기업 간 상생 발전의 계기로 작용하여 향후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방산업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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