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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안전문가들, ITU-T SG17 부라포처됐다
  |  입력 : 2019-02-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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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보안 코디네이션’ IITP 기주희 박사, ‘사이버보안 연구과제’ SK텔레콤 심동희 팀장 각각 부라포처 임명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 보안전문가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7(정보보호, 의장: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 국제회의에서 연구과제 부라포처로 임명됐다.

[이미지=iclickart]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는 전화‧인터넷 등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보호 등 관련 정보통신기술 및 활용, 요금 정산 등 분야의 국제표준 권고를 제정하는 정부간 국제기구이며, SG17(Study Group 17)은 정보보호 관련 ITU-T 권고 표준의 제·개정 활동을 수행하는 연구그룹이다.

신규 의장단을 수임한 연구과제는 ICT 보안 코디네이션 연구과제(Q1/17)와 사이버보안 연구과제(Q4/17)다.

‘ICT 보안 코디네이션’ 연구과제는 ITU-T 보안 표준에 대한 전략 및 로드맵 등을 개발하고, 각 그룹 간에 중복되는 보안이슈를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로 임명된 부라포처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기주희 박사로, 향후 한국의 정보보호 정책 및 표준화 전략을 국제표준화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사이버보안 연구과제’ 분야는 사이버보안정보 공유, 취약점 평가기술 등을 표준화하는 그룹으로, 최근 양자키 분배 보안에 대한 표준도 활발히 개발 중이다. 이번 연구과제에 SK텔레콤 심동희 팀장이 부라포처로 신규 임명됨에 따라, 한국이 양자정보통신 보안기술 국제표준화의 주도권을 발휘할 입지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 SG17 의장인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는 “이번 의장단 확보는 한국이 정보보호 국제표준화 추진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향후 국제 표준화 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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