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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의 보안레터] ‘2019 보안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  입력 : 2018-12-2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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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쏟아져 나오는 보안위협 보고서를 접하며 들었던 아쉬움
시장전망 보고서의 핵심은 사용자들의 올해 시장 평가와 내년 수요 예측
곧 출간될 ‘2019 보안시장 전망 보고서’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


[보안뉴스 권 준 편집국장] 독자 여러분들! 성탄절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젠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황금돼지띠의 해’인 2019년 기해년에 풍성한 복과 대박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가 더욱 걸맞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매해 연말이 되면 성탄절 및 새해 인사와 함께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게 바로 내년 각 분야별 시장이나 트렌드를 전망하는 보고서일 겁니다.

[이미지=iclickart]


크게는 내년 경제 전망에서부터 IT, 그리고 보안 분야에 이르기까지 정부, 경제연구소, 기업을 막론하고 다양한 시장 전망 보고서가 쏟아져 나옵니다. 별도의 책으로 또는 보고서나 기사로 나오는 각종 전망 보고서의 경우 단행본은 베스트셀러가 되고, 기사는 대부분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곤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매년 더 많은 보안업체들이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고, 본지에서도 보안업체가 연말에 발표하는 보안시장 및 위협 전망 보고서는 가급적 빼놓지 않고 소개하는 편입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각각의 업체에서 내놓은 전망 보고서를 나름 분석해서 공통된 이슈를 뽑아보기도 하고, 세부 이슈에 대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합니다. 물론 저희도 본지의 자매지인 월간 <시큐리티월드>를 통해 물리보안 시장을 중심으로 매년 ‘보안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해 왔습니다.

올해 역시 다양한 보안관련 기관·업체에서 2019년 이슈로 부각될 보안위협이나 키워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대략 살펴보니 △SW 공급망 공격 △IoT 보안 위협 △악성행위 탐지 우회 △크립토재킹 △AI 활용한 공격·방어기법 다양화 △클라우드 보안 강화 △APT 및 스피어피싱 등 표적 공격 심화 △블록체인 적용 확대 등으로 요약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보안 분야의 경우 내년 주요 보안위협으로 부상할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소개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 가지, 이렇게 다양한 보안위협 전망보고서들을 접하면서도 못내 떠나지 않는 아쉬움은 주요 보안위협 외에 각각의 보안 솔루션별로 2018년을 시장현황을 평가하고, 2019년 수요를 전망하는 보고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보고서가 나오기가 쉽지 않다는 건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이는 결국 보안 솔루션을 구매·도입·운용하는 보안 SW·장비 발주자들이나 보안담당자들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 없이는 불가능할 테니까요.

그래서 본지가 올해부터 자매지 <시큐리티월드>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발간해온 ‘보안시장 전망 보고서’를 보안시장의 수요자 조사를 크게 확대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편하는 동시에 단행본 발간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시큐리티월드> 12월호에 꾸준히 게재돼 왔던 ‘보안시장 전망 보고서’는 국내 보안기업들의 매출실적과 성장률을 조사해 한 해 동안 보안업계 현황을 정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비하는 기초자료로 사용돼 왔는데요. ‘2019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물리보안에서 정보보안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특히, 보안장비의 해외 수출·입 현황과 정부부처·지자체·교육기관·기업 등의 보안 SW·장비 구매 수요를 세밀히 분석하는 등 2019년 1년 간 현장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꽉꽉’ 채우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제 ‘2019 보안시장 전망 보고서’ 출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 기자들과 리서치팀에서 연멸연시도 잊은 채 열일(^^)하고 있어 너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조금 있으면 독자 여러분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그래도 두려움보다 기대감이 더 큰 이유는 23년간 보안 분야 한 우물만을 파온 우리의 저력을 믿기 때문입니다. 내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아 보안업계 종사자들 모두가 ‘대박’을 달성하는데 우리 보고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 준 보안뉴스/시큐티티월드 편집국장(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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