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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 지진재해 대응’ 국제심포지엄 개최
  |  입력 : 2018-1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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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건축문화재와 지진재해 대응’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국립문화재연구소]


이번 심포지엄은 경주지진(2016.9.12.)과 포항지진(2017.11.15.) 등 최근 국내에 발생한 지진 진동에 대한 국내 건축문화재의 피해 특성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또한 해외 건축문화재 지진 대응 사례도 공유해, 지진재해로부터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보호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국내 연구자와 일본, 중국, 네팔, 몽골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총 2부로 구성된다. 먼저 제1부는 △일본 문화재의 전통적 재해 경감 계획(타케유키 오쿠보,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역사도시방재연구소) △건축문화재 지진재해 저감을 위한 연구 체계(홍성걸, 서울대학교) 등 한국과 일본에서 준비한 2개의 기조강연을 발표한다.

제2부는 건축문화재 지진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 주제로 △건축문화재 지진 피해 특성과 대응 방안(조상순, 국립문화재연구소) △구마모토 지진 : 건축문화재의 피해와 관리자의 역할(주코 이토, 일본 구마모토대학교) △중국 문화재 지진 사후 대응 및 보존 : 2008년 쓰촨성 원찬 지진 사례 연구(샤오 준, 중국 국가문물국) △석조문화재 지진 진동 실험과 거동 특성 분석(김호수, 청주대학교)이 발표된다.

제3부는 문화재 재해 대응정책과 일상 관리 방안에 대한 사례로 △한국의 문화재 지진 피해 대응 정책(이명선, 문화재청) 2015년 네팔 지진으로부터의 문화재 구호와 재생(드벤드라 바타하리, 네팔 고고국) △몽골 건축문화재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의 위험 평가 지도 작성(갈바드락 엔크바트, 몽골 국립문화유산센터)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제4부는 발표자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발표 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을 통해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지진재해로 인한 건축문화재의 피해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국내외 지진 피해 사례 등을 비교함으로써, 건축문화재를 지진재해로부터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7년 1월, 안전방재연구실을 신설해 지진재해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건축문화재 지진 대응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고도지역 건축문화재 지진위험지도 제작 연구’와 ‘건축문화재 지진 피해 시뮬레이션 및 보강 방안 연구’ 등 건축문화재 지진 대응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진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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