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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안전 학술 세미나 개최... 사이버성폭력·포렌식·암호화폐 논의
  |  입력 : 2018-11-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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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성폭력, 디지털 포렌식, 암호화폐 등 다양한 주제로 정보 교류
민갑룡 경찰청장 “사이버범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경찰의 대응 요구”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2018 사이버안전 학술 세미나가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찰청이 공동주최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사이버 성폭력, 디지털 포렌식, 암호화폐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관심이 모아졌다.

▲민갑룡 경찰청장[사진=보안뉴스]


민갑룡 경찰청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인공지능을 비롯한 ICT 기술의 발전으로 생활이 편리해진 반면, 다크넷, 암호화폐 등 새로운 수법을 악용한 사이버범죄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어렵게 할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변화는 암호화폐 관련 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범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경찰의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여성들이 제기한 ‘폭력과 차별의 철폐’ 문제는 사이버치안 영역에서도 인식의 전환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 청장은 오늘 세미나 과정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들은 경찰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시민의 지지와 협력을 구하고 사이버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웹하드 카르텔 문제를 제기했는데, 경찰청에서 수사방향을 전환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폭력과 갑질 문제로 양진호 사건이 터졌다. 사이버안전은 매우 중요한 반면, 사회적 관심과 주목도는 그에 비해 낮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디지털 포렌식, 가상화폐 이슈도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 행정안전위에서도 사이버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사이버 성폭력의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 △디지털 포렌식 절차에서의 신뢰성 확보방안 △암호화폐 관련 범죄에 대한 형사정책적 대응방안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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