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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초실감 융합콘텐츠 산업 육성 착수

  |  입력 : 2018-10-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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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실감 융합콘텐츠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초실감 융합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산학연 전문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원기 제2차관이 주재한 이번 현장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핵심 10대 ICT 분야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상암에 위치한 가상·증강현실기술(VR·AR) 거점인 누리꿈스퀘어(KoVAC)에서 진행됐다.

초실감 융합콘텐츠는 VR·AR 등 실감 기술이 방송통신·국방·의료·교육·제조 등과 결합을 통해 몰입감과 사실감이 극대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혁신 성장의 원천으로 부각되고 있는 분야로,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치매·알코올중독·우울증 치료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어 공공 분야에서도 역할이 기대된다.

VR‧AR 시장은 2021년 2,150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등 높은 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구글·MS·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VR·AR 플래그십 프로젝트 실증과 전문펀드 결성 및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2019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본격 신(新)산업 육성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방송통신·국방·의료·교육 등 분야별로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시범 사업, 원천기술 개발, 인력 양성 및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이 개진됐다.

우선 방송통신 분야에서는 5G의 대용량, 초연결, 저지연 특성을 토대로 VR·AR게임, 방송(IPTV)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면서 국내 생태계 조기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국방 분야에서는 군사훈련에 많은 ICT를 접목해 온 국방에서는 전투기 정비, 전술훈련 등에 더욱 실전적이고 몰입감 높은 VR·AR 전술훈련·정비체계 도입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를 강조했다.

또 의료 분야에서는 VR을 활용한 치매 및 각종 중독치료를 비롯해 AR을 활용한 수술보조 기술의 중요성을 발표하며 국내 의료기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임상, 인증 등의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더불어 교육 분야에서는 몰입도와 학습효과가 높은 실감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지털교과서 및 각종 직업교육훈련과 연계한 정부의 시범 사업 확대와 제도 정비 등 적극적인 수요 창출 정책을 건의했다.

민원기 제2차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핵심 기술 개발과 규제 개선 등 필요한 정부 정책을 강구해 초실감 융합콘텐츠 산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에서도 초실감 융합콘텐츠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도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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