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네트웍스는 라우팅 전문가를 위한 JUNOS Boot Camp를 9월 14일 섬유센터에서 개최한다.
JUNOS Boot Camp는 JUNOS Fast Track Program 등록자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통신사업자 네트워크에서 이미 그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받은 주니퍼 네트웍스 운영체제 JUNOS 를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기반에서 손쉽게 구현하는 방법 및 원할하게 운영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JUNOS Boot Camp는 7월에 발표한 JUNOS 라우팅 전문가 자격증 무료 프로그램인 JUNOS Enterprise Routing Certification Fast Track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JUNOS Fast Track 프로그램은 시스코(Cisco) 라우팅 인증서를 취득한 전문가들은 추가 비용 없이 주니퍼 네트웍스의 라우팅 운영 체제인 JUNOS 관련 기술 자격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등록한 국내 라우팅 전문가는 모두 300여명이고 이 중 주니퍼의 라우팅 자격시험인JNCIA-ER 에 합격한 사람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JUNOS Fast Track 등록자 중JNCIA-ER 시험 첫번째 합격자인 한국IBM ICS팀 김진호 차장은 “먼저JNCIA-ER의 첫번째 합격자라는 것이 놀랍고 기쁘다.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것도 큰 의미이지만 무엇보다도 이러한 테스트를 통해 공인을 받고 현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JNCIA-ER은 제품 매뉴얼을 기본으로 테스트를 준비한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라우팅 전문가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니퍼 네트웍스 채널 영업 총괄 팀장인 신철우 상무는 “이제 한달 조금 넘게 운영된 라우팅 전문가 자격증 무료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높아 JUNOS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기업 고객이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으로 전환하는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한 네트워킹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관심있는 라우팅 전문가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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