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한국 주도 지능형 에지 컴퓨팅 기술 ITU 국제표준으로 채택

  |  입력 : 2018-07-31 08:23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1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한 지능형 에지 컴퓨팅 기술 관련 권고안이 국제 표준(Q.5001)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SG11은 통신망 신호방식 분야 표준화 연구반으로, 최근 IMT-2020/5세대(5G) 이동통신·에지 컴퓨팅·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신호방식 및 시험기술에 대한 표준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권고안은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에지 컴퓨팅 요구 사항 및 서비스 제공 구조 기술에 관한 것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국내 통신사 등이 2017년부터 공동 개발해 온 기술이다.

본 표준은 기존의 에지컴퓨팅 기술에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되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의 방대한 데이터를 더욱 지능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에지 컴퓨팅 기술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헤 다양한 단말기기로부터 발생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중앙집중식 서버가 아닌 네트워크의 말단에 가까운 여러 장비로 분산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이번 표준이 적용되면 데이터 처리의 효율화를 통해 네트워크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수의 사물인터넷 기기 접속 지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등 연구기관 및 통신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7년 이래 본 표준을 주도적으로 개발해 왔고, 금번 회의에서 연구반 승인(consent)을 획득했다.

이 표준은 국내 개발 특허기술인 ‘고신뢰 IoT를 위한 지능형 IoT 에지 컴퓨팅’을 표준특허로 포함하고 있어, 향후 본 표준을 이용한 에지 컴퓨팅 기술 주도권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에 국가 수석대표로 참가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신각 센터장은 “본 표준 기술을 통해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의 사용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통신 지연 확률이 낮아짐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의 스마트 서비스 이용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표준개발 책임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SB융합연구단 홍용근 실장과 김귀훈 책임연구원은 “회의 성과를 시작으로 향후 지능형 에지 컴퓨팅 관련 세부 프로토콜 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보안전문 기자들이 뽑은 2021년 보안 핫키워드 10개 가운데 가장 관심이 높은 키워드는?
민간인증서부터 융복합인증까지, 인증의 시대 열린다
랜섬웨어 공격, ‘불특정 다수’에서 ‘표적형’으로 진화
데이터 프라이버시가 기업들의 목을 죈다
재택근무와 주 52시간 근무제, 오피스 보안 ‘혁신’ 예고
영상·음성까지 합성 ‘딥페이크’, 비대면 사회 침투하나
의료·제약 분야, 코로나19 다음은 해커
스마트공장 구축은 OT/ICS 보안 정립부터
드론, 융합보안 산업의 핵심 아이템이 되다
몸집 키운 ADT캡스-에스원 대격돌, 보안시장 지각변동
CCTV 시스템온칩 대란, 중소기업 생존까지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