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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와 사이버개념 이해 시즌2] 1화. 전자파 활용한 인간심리 통제
  |  입력 : 2018-03-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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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통해서 본 ‘스마트폰 전자파의 위험’ 이해

[보안뉴스= 홍성화 회사원, 사이버개념연구회 2.0 시즌2] 본래 지구에서 자연적으로 존재했던 전자기 에너지인 전자파는 인간과 자연에 해를 입히지는 않겠지만 인간이 만들어낸 과학기술의 결과물인 전자파는 유해성에 있어 논란이 많다.

현재까지는 국내외 전자파 관련 소송이 과학적 근거 부족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모두 기각됐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2011년 5월 휴대전화 전자파의 암 유발 가능성을 발표한 것은 전자파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과학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자파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일례로 꿀벌의 떼죽음, 비둘기의 방향 감각 상실 사례는 전자파로 인한 생태계 교란 문제를 의미하는 것이며, 또한 미국, 독일, 일본에서 뇌종양, 귀 울림, 불면증, 두통 등 신체적 정신적 질병 발생은 휴대전화나 기지국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인터넷망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자파를 보내는 장면(좌). 폭력을 유발하는 전자파에 통제되어 서로 싸우고 죽이는 장면(우)([출처=네이버영화]


2015년 2월 국내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은 전자파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영화적 상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영화에서 전 세계의 인류는 손 안의 작은 기계와 인터넷이라는 환경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전자파는 이 통신망을 통하여 뇌파에 영향을 주고 행동을 조정한다. 결국 적이 눈에 보이지 않는 유령과 같은 존재로 표적에 접근하여 사람의 뇌를 점령함으로써 특정 행동을 조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영화다.

스마트폰 통한 인위적 전자파 노출이 가져올 수 있는 심리 행동 조작 가능성
영화 중 교회 난투극 장면을 보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두뇌로 전달되는 특정 전자파는 사람들로 하여금 폭력적으로 변하게 하고 서로 죽이는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장면을 좀 더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세계적 IT기업 소유주 발렌타인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전화통화와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항상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SIM(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카드를 배포한다. 그 SIM 카드를 통해 사람들에게 폭력성을 극대화하는 신경 전자파를 보내려는 목적이다. 물론 그의 계획에 동조하는 전 세계 권력자들에게는 이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칩과 안전한 대피소를 제공한다.

교회에서 발렌타인은 자신이 배포한 SIM 카드 사용자들에게 버튼 하나로 전자파를 보낸다. 그 신호를 받은 교회의 신도들은 갑자기 극도의 흥분 상태에 이르게 되고 서로를 죽이고 죽는 집단 난투극을 벌이게 된다.

주인공(해리하트) 역시 자신도 모르게 전자파의 영향으로 수십 명을 죽이기에 이른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해변과 거리의 난투극, 그리고 에그시 엄마 미셸의 비이성적 흥분상태는 특정 전자파가 사람의 감정과 행동을 얼마나 쉽게 통제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러한 영화적 상상력은 이미 현실이 되어 있다. 뇌파와 전자파의 관계는 수십 년전부터 연구되어 왔고, 극저주파(ELF, Extremely Low Frequency)를 이용하여 사람의 행동을 조작하는 방법은 구토증, 웃음 유발 등 여러 방면으로 개발됐다.

이는 언젠가는 전자파를 통해 군 관련자들의 두뇌를 조종하는 것이 가능할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더 나아가 이러한 기술적 결과물들이 인터넷 망을 타고 악성코드에 숨겨져 표적에 도달한다면, 표적은 상대방의 정신적 노예로 전락하여 기밀을 빼돌릴 수도 있고 특정 장치들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으며 영화에서처럼 폭력적 행동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전자파를 이용한 인간의 두뇌 공격은 바이러스나 해킹을 통한 시스템 파괴와 일시적 마비나 자료를 훔쳐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사람이 사람을 아바타로 만들어 현실에서 게임을 할 수도 있고, 전쟁 같은 상황에서는 인체의 암세포만을 제거하는 표적치료와 같은 방식으로써 자연과 시설물의 파괴도 없이 인적 공격만으로 충분히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결국 인터넷망을 통한 전자파의 송수신이 테러나 전쟁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전자파가 질병치료만이 아닌 군사적 목적으로도 이용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이버 공간을 통해 전달되는 전자파는 새로운 위협이 될 것이다

▲홍성화 ㄹ사 해외영업부 차장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를 통하여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전자파의 심각성이다.

보통 우리 주변의 일상적 전자파는 뇌파와는 파장이 달라 사람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인간의 뇌파와 같은 주파수를 가진 전자파가 외부로부터 전해진다면 두뇌는 그 외부 전자파로 인해 화학적 성분변화를 일으키게 되고 이는 사람의 감정과 행동에 변화를 주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 “인간의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자파를 전적으로 통제되고 차단이 가능한가?”에 대한 궁금증은 인터넷으로 하나된 세계 속에 살아가고 있는 현 인류에게 독립적 인간으로서의 본질과 이성적 자아를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연결될 것이다.
[글_ 홍성화 ㄹ사 해외영업부 차장]

▲ 대중문화와 사이버개념 이해 시즌 2 참여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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