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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2018, 해외 바이어 상담 성과 ‘대만족’
  |  입력 : 2018-03-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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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안 종사자들 찾아 ‘안전’이라는 대화 나눠
기술과 노하우 공유...현장에서의 깊은 공감대 이루기도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전 세계적인 미디어 및 전시 그룹인 UBM의 아시아 수석 부회장인 크리스토퍼 이브(Christopher Eve)는 전시회의 역할에 대해 “산업의 축적도”, “전파 안테나”, “만남의 플랫폼”이라고 말한 바 있다(본지 2017년 3월 16일자 기사, “전시회 고수가 알려주는 전시회 100배 즐기기와 보안” 중에서).

[이미지 = iclickart]


또한 ‘안전’은 분야와 직책, 상황 불문하고 언제나 한두 손가락 안에 꼽히는 가치다. 이사를 가느라 동네를 알아보더라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도,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접근할 때도, 아이를 키울 때도 ‘그래서, 안전은?’은 항상 물어야 하는 질문이고 늘 점검해야 하는 항목이다. 그래서 ‘더 안전하고 싶다’는 건 날씨만큼이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주제가 된다.

그러니 안전을 주제로 한 대규모 보안 전시회인 SECON & eGISEC의 현장은 어때야 했을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대화하고 상호작용하는 플랫폼이어야 한다. 단지 돈에 여유가 있는 바이어들이 CCTV나 전기 펜스 쇼핑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위치에 있건 안전을 판매하고 제공하는 사람과 뭔가를 보호하고 싶은 사람들이 서로의 필요를 맞춰가는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필리핀의 마닐라개발청에서 온 책임자 및 담당자들은 SECON이라는 플랫폼에서 대전광역시의 담당자들과 만나 스마트시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긴 이야기를 나눴다. 스마트시티를 한 발 먼저 이뤄가고 있는 대전광역시가 주로 경험담을 나누고, 필리핀 안전 담당자들은 이를 귀담아 듣고 질문을 하는 식이었다. 마닐라와 대전의 상황이 다 같지는 않기에, 즉문즉답이 이뤄진 건 아니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서로의 안전 고민에 대한 공감대가 짙게 형성되었다. 행정안전부도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인색하지 않았다.

▲ 전시부스를 방문해 상당 중인 해외바이어들[사진=보안뉴스]


이들은 한화테크윈과 다후아라는, 안전 관련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 기업들을 만나기도 했다. 특히, 다후아는 최근부터 영상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조합해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으로 진출하기도 한 기업이다. 그 외에는 보안 솔루션 업체인 수산아이앤티도 필리핀 마닐라개발청의 방문자들이 찾은 곳이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손님이 있었고, 전시 3일 내내 최대한의 정보를 습득했다. ‘말레이시아 보안협회(APSA)’는 해외의 여러 기술을 말레이시아 내로 제안, 전파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전시장 내에 소개되는 다양한 신기술들에 관심을 보였다. “한국의 기술들이 올 때마다 새로워진다”는 이들은 앉아서 설명 듣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뭐든 한 번이라도 직접 작동시켜보고 싶어 했다.

▲ 테크스피어 부스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보안협회 관계자들[사진=보안뉴스]


또 다른 말레이시아 단체는 ‘왕립경찰청’이었다. 경찰이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답게 수사 및 범인 추적과 관련된 기술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스가 이들에게 딱 맞는 방문 장소였다. 국과수가 SECON을 통해 선보인 위조지폐 탐지 기술 등을 만족스럽게 경험한 이들은 범죄 현장을 과학적으로 수사하고 사건을 논리적으로 재구성해야 하는 일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경찰청 관계자들[사진=보안뉴스]


멀리 아프리카 수단에서도 보안 종사자들이 왔다. 엘하다프 서비스(El-Hadaf Service)의 임직원들이었다. 많은 보안 기술 중에서도 특히 출입통제 시스템과 CCTV 감시 시스템에 관심이 많아 지케이테코, 에스원, LG 등과 심도 깊은 만남을 가졌다. 특히, 에스원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추가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모하메드(Mohamed) 회장은 “한국 시장의 기술력에 만족스럽고, SECON 현장에서부터 좋은 사업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 아프리카 수단 기업 직원들이 한국 보안업체 관계자들과 미팅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수단과 그리 멀지 않은 중동의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온 제넥스 미들이스트(Genex Middle East)사에서 SECON 2018을 찾은 이들은 벌써부터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에서 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구매하는 대형 바이어다. 이들 역시 출입통제 기술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현장에서 사물인터넷 기기 및 사물인터넷 보안 기술에 마음을 더 뺐긴 듯, “사물인터넷 기술이 다양해 신선하다”고 연신 말했다.

▲ 출입통제 제품을 둘러보고 있는 해외 바이어들[사진=보안뉴스]


전반적으로 해외 관람객들이 방문 목적과 필요를 충족시킨 것을 넘어, 사석에서 술 한 잔 나누며 만들 법한 공감대까지 일부 형성하는 데 성공했지만, 한 가지 아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것은 바로 ‘영어.’ 수단의 모하메드 회장은 “SECON 전시회에서 많은 기업들을 만났고, 많은 정보를 얻어갔지만, 영어 브로슈어가 준비되어 있거나 영어로 설명을 할 수 있는 회사가 제한적이라 아쉬웠습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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