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과제 논의 및 국내 업종별 특화 ASP솔루션 소개
정보통신부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기업정보화 확산과 ASP 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차원에서 2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ㆍ중 기업정보화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란 네트워크를 통해 SW를 임대하여 관리해주는 서비스 방식으로, 서비스 이용자는 높은 구입비용 대신 일정 서비스 요금만 지급하고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유지보수 비용, 관리인력 등이 필요 없다.
정보통신부와 상해시정보화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상해시정보화촉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사업체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양국의 기업정보화 정책 등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 정부 및 기업관계자가 기업정보화 정책 및 ‘기업정보화를 위한 ASP 서비스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양국간 기업정보화 협력 경과 및 과제’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온라인 고객관리 솔루션(씨씨미디어), 피부관리실 전용 솔루션(크리에이션), 프랜차이즈 운영시스템(아름넷닷컴) 등 우리 중소기업의 ASP 서비스를 홍보하는 ASP 솔루션 비즈니스 교류회가 개최되었다.
ASP 솔루션 비즈니스 교류회는 23일(수)에도 계속되며, 중국 관계자들은 노아테크놀로지를 직접 방문해 건설사업관리 솔루션 및 SKT의 ASP 솔루션 무선 연동기술 시연을 참관할 예정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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