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이트의 2012년을 소개해 주십시오. 
대명엔터프라이즈 웹게이트부문 홍근선 대표
웹게이트는 2012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1997년 회사설립 이후로 IP 카메라, DVR 제품을 국내외 유수한 보안업체들에 OEM 공급하는 전략을 추구해 왔지만, 이제는 자체 브랜드를 알려야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브랜드 마케팅과 더불어 HD-SDI 전송기술을 기반으로 한 HD-CCTV 제품에 집중했습니다. 지난 2012년은
HD- CCTV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다양한 HD-CCTV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영국 등에 자사 브랜드의 Global 판매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웹게이트가 주력하는 분야와 이에 대한 전망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메가픽셀 이미지 센서를 이용한 고해상도 영상감시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IP 기반의 제품들이 메가픽셀 영상감시 시장 대부분의 마켓쉐어를 점하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이미 검증된 최신기술을 토대로 한 HD-CCTV 시장확산이 보다 가속화 되리라 생각됩니다. 여전히 대부분의 설치 업체들이 네트워크 기술과 장비운용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아날로그 CCTV와 동일한 설계, 공사, 유지보수가 가능한 HD-CCTV 시스템이 IP 기반의 제품과 비교하여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러한 HD-CCTV 시스템은 기존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던 금융권을 비롯해 학교, 고급 호텔과 리조트 등의 시스템 대체에 유리하며, 폭넓은 감시화각의 HD급 영상 및 안정적인 영상저장, 간편한 유지보수 등 HD-CCTV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HD-CCTV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은 무엇입니까.
현재 우리나라는 HD-CCTV가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만 아직까지는 HD-CCTV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개선하는 것이 HD-CCTV의 활성화를 더욱 빠르게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웹게이트는 계속적인 성공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며, 기술 전파를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또, 여러 협력업체들과 함께 의미 있는 레퍼런스 사이트의 발굴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각 지역 보안잡지 광고 및 기술기고, 꾸준한 뉴스레터의 발행, 해외 컨퍼런스 및 전시회 참가, 현지 고객대상 기술세미나와 로드쇼의 활동은 물론 웹게이트의 자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HD-CCTV 시장을 확산해 나갈 생각입니다.
<글 : 시큐리티월드 편집부>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92호(sw@infothe.com)]
[2024-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