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실의 SLOC 기술은 Techwell 팀에서 개발된 기술로, 현재 인터실의 TW3801과 TW3811 제품에 적용되어 있다. 이 고유한 기술은 단일 동축케이블을 통해 아날로그 CVBS 비디오와 디지털 IP 비디오를 동시에 전송하며, 500미터 이상의 거리에서도 메가픽셀 IP 카메라가 기존 CCTV 동축 케이블 기반시설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매우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감시 시스템은 네트워크 IP 감시 기능뿐만 아니라 지연이 없는 아날로그 CCTV 기능도 지원한다. SLOC 디바이스는 소니의 2011년형 보안 카메라에 직접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연이 없는 생중계 및 실시간 PTZ 제어가 가능한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터실의 아날로그 및 혼합신호 사업부 수잔 하드만(Susan Hardman)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신기술 채택의 마켓 리더로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소니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양사의 협력은 비디오 감시 시장을 포함한 IP 보안 시스템 시장을 가속화 시킬 것이다”라며, “자사의 SLOC 기술은 소니의 IP 비디오 감시 분야를 변화 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보안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의 영상보안 솔루션 타카시 혼다(Takashi Honda) 수석 매니저는 “인터실의 새로운 기술은 소비자들이 기존에 구축하고 있던 SD 인프라에 소니 HD 네트워크 카메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인터실과의 협업은 서로의 사업을 확장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시큐리티월드 편집팀>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72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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