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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 개최, 사이버보안 기여 유공자 22명 시상
  |  입력 : 2017-10-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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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양근원 총경 수상
국무총리 표창: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근 침해사고분석단장 수상
경찰청장 감사장: 이스트시큐리티 문종현 이사, 하우리 최상명 CERT 실장 수상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2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좌측)대통령 표창 수상한 경찰청 양근원 총경과 (우측)국무총리 표창 수상한 KISA 이동근 단장
[사진=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사이버치안대상은 사이버치안 확립에 기여한 현장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고, 사이버경찰의 사기 진작 및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몸캠피싱과 랜섬웨어 등 신종 사이버범죄와 북한발 사이버테러 등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에 대한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이버치안 역량을 더욱 결집하고 공공과 민간과의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공유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사이버범죄 예방, 수사, 디지털증거분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치안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을 선발해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하는 한편, 최근 2년간 사이버치안활동 공적이 우수한 경찰관 3명에게 특별승급을 부여했다.

시상은 정부포상으로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4명과 감사장 4명, 경찰청장 표창 5명과 감사장 7명이 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양근원 총경이 수상했다. 양근권 총경은 1986년 3월 경찰에 입문한 후 19년 이상을 사이버 분야에서 근무한 전문 사이버 경찰로서, 특히 1997년 사이버경찰의 모태가 되는 ‘컴퓨터범죄수사대’ 창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00년도에는 사이버테러에 대응하는 경찰의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면서 과 단위 전담부서인 ‘사이버테러대응센터’로 확대 개편을 주도했고, 센터 창설 이후에는 수사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이버 전문인력 선발 등 사이버경찰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어 국무총리 표창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근 침해사고분석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근 단장은 2003년 정보보호진흥원(한국인터넷진흥원 통합 이전)에 입사해 현재까지 침해대응분야 업무에만 15년째 종사하고 있는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전문가다.

2009년 7.7 디도스 사건 이후 수사기관과의 상시 협조를 통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건, 중요 국가시설 해킹사건 등의 조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이버 전문인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04년 이후 14년째 진행되고 있는 해킹방어대회(HDCON) 개최를 담당하는 등 사이버치안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다.

이외에도 보안업체로는 이스트시큐리티 문종현 이사와 하우리 최상명 CERT 실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스트시큐리티 문종현 이사는 수상소감으로 “사이버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발전하고 있어 민관이 합동해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보공유와 공조를 통해 사이버범죄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우리 최상명 CERT 실장은 “서로 협력해서 사이버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너무나 값지고 기쁜 수상”이라며 “사이버범죄자들을 더 많이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경찰청 차장은 “경찰을 비롯한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이버치안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사이버치안 확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첩경이 될 것”이라면서, “사이버치안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앞으로도 사이버 공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정보 제공, 수사, 디지털증거분석 등 경찰 본연의 노력을 계속하는 동시에 협력치안 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공조, 민간 기업 및 전문가와의 교류 확대 등 사이버치안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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