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텐네트웍스코리아(http://www.force10networks.com/)는 최근 업계 최초로 고밀도 16포트 10기가비트 이더넷 카드를 탑재한 신제품 '테라스케일(TeraScale) E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시스템당 224개의 10기가 비트 이더넷 포트를 지원, 데이터센터의 증가하는 트래픽 요구 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필요한 네트워크 디자인의 유연성을 제공하며, 가격도 포트당 4천 달러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된다.
포스텐네트웍스측은 이번에 선보인 16포트 카드를 통해 새시 기반의 10기가 비트 이더넷 포트 가격을 스태커블 수준으로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이제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에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스태커블 스위치에 의존하지 않고 포스텐의 10기가 비트 이더넷을 이용함으로써 액세스 레이어를 제거해 네트워크를 단순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높은 밀도의 서버들은 1Gbps 이상의 트래픽을 생성하기 때문에 서버와 스위치 사이의 병목 현상을 야기하고 있다. 새로운 포스텐의 고밀도 16포트 10기가 이더넷 카드를 사용할 경우, 데이터센터 관리자들은 고성능 서버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서버와 테라스케일 E-시리즈간 최고 회선 속도의 쓰루풋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스위칭과 라우팅, 관리 기능을 세개의 독특한 프로세서로 분배하는 특별한 아키텍처를 채용해 최대한의 네트워크 가용성을 보장한다.
포스텐네트웍스코리아의 이현주 지사장은 "이번 제품은 10기가 이더넷 도입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고밀도의 성능을 제공한다"며 "비용 효과적인 새시 기반의 구성으로 높은 밀도와 성능을 결합함으로써 네트워크 디자인 전략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에 발표된 고밀도 16포트 10기가 이더넷 카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신선자 기자 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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