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버그리포트] CVE-2017-14171 外

CVE-2017-14171, CVE-2017-14172, CVE-2017-14173
CVE-2017-14174, CVE-2017-14175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현지 시각으로 9월 6일,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대략 6일에서 7일로 넘어오는 밤 사이에 미국의 National Vulnerability Database을 통해 발표된 취약점들이다.

[이미지 = iclickart]

1. CVE-2017-14171
FFmpeg 3.3.3 버전의 libavformat/nsvdec.c의 취약점으로 EOF 과정이 생략된다. 이 때문에 CPU 소모가 굉장히 커질 수 있다. 공격자들이 table_entries_used 필드에 조작된 NSV 파일을 적용시킴으로서 자원 소모 공격을 펼칠 수 있게 해준다.

2. CVE-2017-14172
ImageMagick 7.0.7-0 Q16 버전의 coders/ps.c의 취약점으로 EOF 과정이 생략된다. 이 때문에 CPU 소모가 굉장히 커질 수 있다. 공격자들이 extent 필드에 조작된 PSD 파일을 적용함으로써 엄청난 자원 소모 공격을 펼칠 수 있게 해준다.

3. CVE-2017-14173
ImageMagick 7.0.6-10 버전의 coders/txt.c의 ReadTXTImage() 함수의 정수 오버플로우 취약점으로 depth 값이 커지면 GetQuantumRange(depth)+1의 수행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긴다. 공격자들은 조작된 TXT 파일을 통해 끊임없는 룹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4. CVE-2017-14174
ImageMagick 7.0.7-0 Q16 버전의 coders/psd.c의 ReadPSDLayersInternal() 함수의 취약점으로 EOF 과정이 생략된다. 이 때문에 CPU 소모가 굉장히 커질 수 있다. 공격자들이 length 필드에 조작된 PSD 파일을 적용함으로써 엄청난 자원 소모 공격을 펼칠 수 있게 해준다.

5. CVE-2017-14175ImageMagick 7.0.6-1 Q16 버전의 coders/xbm.c의 ReadXBMImage() 함수의 취약점으로 EOF 과정이 생략된다. 이 때문에 CPU 소모가 굉장히 커질 수 있다. 공격자들이 헤더의 rows / columns 필드에 조작된 XMB 파일을 적용함으로써 엄청난 자원 소모 공격을 펼칠 수 있게 해준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최근 발생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보안 SW 업데이트 오류 사태처럼 SW 공급망에 보안이슈가 발생할 경우 관련된 각종 시스템 및 IT 인프라 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공급망 보안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랜섬웨어, 피싱 등의 사이버 공격
	SW 업데이트 및 SW 교체 과정에서의 오류
	SW 자체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
	시스템 관리자의 운영상 실수 및 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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