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버그리포트] CVE-2016-9756 外

CVE-2016-9756, CVE-2016-9777, CVE-2016-9793
CVE-2016-9794, CVE-2016-9806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현지 시각으로 12월 28일,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대략 28일에서 29일로 넘어오는 밤 사이에 미국의 National Vulnerability Database을 통해 발표된 취약점들이다.

1. CVE-2016-9756
리눅스 커널 4.8.12 이전 버전의 arch/x86/kvm/emulate.c의 취약점으로 특정 오류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Code Segment를 올바로 시작하지 않는다. 이로써 로컬의 사용자들이 민감한 정보를 커널 스택 메모리로부터 취득할 수 있게 된다.

2. CVE-2016-9777
리눅스 커널 4.8.12 이전 버전의 KVM의 취약점으로 I/O APIC이 활성화되었을 때 VCPU 인덱스를 올바로 제한하지 않는다. 이로써 게스트 OS 사용자가 호스트 OS 사용자의 권한을 갖게 되거나 DOS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arch/x86/kvm/ioapic.c 및 arch/x86/kvm/ioapic.h와 관련이 있다.

3. CVE-2016-9793
리눅스 커널 4.8.14 이전 버전의 net/core/sock.c의 sock_setsockopt 함수에 있는 취약점으로 sk_sndbuf와 sk_rcvbuf의 음수값을 잘못 처리한다. 이 때문에 로컬 사용자들이 DoS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4. CVE-2016-9794
리눅스 커널 4.7 이전 버전의 ALSA 서브시스템의 sound/core/pcm_lib.c의 snd_pcm_period_elapsed 함수의 Race Condition의 취약점으로 로컬의 사용자가 DoS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SNDRV_PCM_TRIGGER_START 명령과 관계가 있다.

5. CVE-2016-9806
리눅스 커널 4.6.3 이전 버전의 net/netlink/af_netlink.c의 netlink_dump 함수의 Race Condition의 취약점으로 로컬의 사용자가 DoS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최근 발생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보안 SW 업데이트 오류 사태처럼 SW 공급망에 보안이슈가 발생할 경우 관련된 각종 시스템 및 IT 인프라 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공급망 보안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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