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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의 나아갈 길 제시한 FISCON 2016
  |  입력 : 2016-10-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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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 다양한 이슈 논의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랜섬웨어 등 금융기관에 대한 공격이 기능을 부리는 요즘 금융보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금융보안원과 금융정보보호협의회, 금융보안포럼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6이 ‘금융·ICT 융합과 금융보안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것이다.


국내 최대의 금융보안 컨퍼런스인 이번 행사는 최근 경영진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자율규제 기조가 확산됨에 따라 금융부문 협회장 및 한국정보보호 산업협회장,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및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이 다수 참석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혁신적 ICT와 금융의 결합이 가속화되어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의 본격 도입과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에 적합한 보안 대책 수립과 리스크 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는 탄탄한 자율보안체계 확립과 병행되어야 하며, 금융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수준 높은 금융보안을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국회 이진복 정무위원장은 “ICT 융합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금융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과 보안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고, “금융보안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공유 및 협조체계 구축 등 금융권의 상호 협력과 금융보안 컨트롤타워인 금융보안원의 역할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IT보안 규제 패러다임을 사전규제에서 자율규제로 전환하고,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대 금융관행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초청 강연에서 김홍선 SC제일은행 부행장은 ‘경영리스크 관점에서 바라본 정보보안’이라는 제목으로 사이버 리스크 관리가 핵심 경영요소임을 설명했다.

총 6개의 분야별로 진행된 오후 프로그램에서 금융위원회는 ‘전자금융보안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금융당국의 향후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이광우 금융보안원 차장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방안’, 고강신 신한카드 팀장이 ‘FDS를 통한 부정거래 예방효과와 향후 과제’, 이충열 고려대 교수가 ‘핀테크 활성화와 소비자보호 제도’ 등을 발표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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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해킹 공격이 미사일 공격보다 더 무섭다는 소리도 나올 정도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더 강화된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다. 지금 있는 것만 제대로 해도 충분하다.
그렇다. 단, 미국의 행정명령처럼 장기적인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 단, 지금의 위기상황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아니다. 민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 차원의 전략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
크게 보면 외교 문제다. ‘보안’의 시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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