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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간에서의 범죄예방 환경설계 위한 4가지 포인트
  |  입력 : 2016-10-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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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만들기 위한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 접목 확대

[보안뉴스= 장진우 수원시청 도시디자인팀장] 지금까지 우리가 생활하는 도시의 가치는 역사문화 자원, 도시경제, 도시경관, 도시안전 등 다양한 요인들로 평가돼 왔다. 최근 몇 년간 우리 사회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에서 시민의 안전은 앞으로 더욱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에서의 안전은 도시정책적인 차원에서 해결해 나아가야 할 만큼의 중대한 과제로 되었으며, 중앙부처 및 각 지자체에서는 국민·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접목해 안전도시 만들기를 확대하고 있다.

도시안전에 대한 관심은 시민의 삶에 대한 기본적인 안위를 추구하기 위함이다. 우리의 일상적 공공공간(주거지역·도로·공원 등)은 안전도시조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따라서 공공공간에서 발생하는 안전문제는 우리사회 전체가 부담해야 하는 과제다. 오늘날 공간 설계자 및 디자이너들은 공공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접근이 쉽도록 만드는 도전에 직면했다. 더 나은 공공공간 계획은 악순환을 사전에 방지한다. 방범 조명, 길 찾기 지도(Way-Finding Measures), 시야 확보는 물론 고립되거나 외진 장소 최소화하는 것은 공공장소에서 범죄가 일어나는 확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미국의 Project for Public Spaces라는 단체는 1만 개소 이상의 공공공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공공간은 놀라울 정도로 심플한 공간이라는 답이 나왔다. 이 조사에서 대규모인 도시 광장에서부터 소규모인 근린공원에 이르기까지 공공공간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4가지다. 이 포인트들은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각각의 지역 공공공간을 평가하고 보다 더 나은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지침이라고 볼 수 있다. 4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액세스(Access)가 쉬워야 한다. 대상지 내의 다른 중요한 시설과의 동선 연결이 중요하다.
2. 쾌적한 공간으로 좋은 이미지의 전망을 보인다.
3. 그곳에서 펼쳐지는 여러 가지 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다.
4. 사람들이 한번만 다녀가는 곳이 아니라 몇 번이고 찾아오는 사회성을 가진 장소이다.


도시안전을 위해 CCTV 등 안전 관련 시설물을 추가하는 것은 단지 CPTED의 여러 접근법 중 하나다. 사실 가장 효과적으로 도시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은 것은 특정 요소를 다시 디자인하거나 공간을 재설계하여 공간의 이미지를 안전한 공간으로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안전문제가 발생한 후에 대응에 의존하는 기존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보다 주변 환경의 설계를 통해 안전문제 발생을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문제에 대한 의식 변화와 예방효과 증대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기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공공공간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공공공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안전문제는 간과했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공공공간을 신중하게 디자인하고 재설계해 유지·관리함으로써 공공공간에서의 안전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글_ 장진우 수원시청 도시디자인팀장(jjang204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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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의 전략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
크게 보면 외교 문제다. ‘보안’의 시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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