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대상자 1천 300여명에 달해...감염 확진자 5명 추가, 총 30명
[보안뉴스 민세아]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3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감염 확인자: 30명(사망 포함)
△감염 의심자: 398명
△격리자: 1,312명
△사망: 2명
추가 확인된 4명의 환자는 B의료기관의 첫 번째 환자와 접촉한 환자 또는 가족이고, 나머지 1명은 16번째 확진자와 F의료기관에서 접촉한 환자로 의료기관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4명의 환자는 모두 B의료기관에서 5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드러났다.
다른 1명의 환자는 최초 환자에 의해 감염된 16번 확진자와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F의료기관에서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다. 마찬가지로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밝혀졌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현황(6월 3일 기준) (출처: 보건복지부)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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