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정규문] 실시간 운영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선두 공급업체인 스플렁크가 국내 게임산업에도 뛰어들었다. 스플렁크는 넥슨코리아를 통해 넥슨계열사(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및 자회사와 스플렁크 라이선스와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넥슨코리아 김진영 CTO, 스플렁크 아시아 태평양&일본 지역 부사장 로버트 라우
스플렁크는 이번 계약으로 게임산업에서의 영향력을 넓히며 국내 비즈니스 확대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스플렁크는 보안로그 분석 및 각종 게임 로그를 분석할 수 있는 통합 로그 분석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넥슨과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스플렁크는 최근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보안 앱 3.0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적용된 새로운 시각화는 지능형 위협을 탐지할 수 있어 사건 발견 및 대응 시간을 대폭 줄인다. 또한 새로운 위협 인텔리전스 프레임워크, 새로운 데이터 유형에 대한 지원, 데이터 모델 및 피봇(pivot) 인터페이스도 포함되었다.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보안 앱 3.0은 국내 보안 사고와 맞물려 출시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위협 탐지 속도와 정확성은 공격이 대량 데이터 유출로 확대되느냐 아니면 보안 팀의 승리로 종결되느냐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다.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6와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보안 앱 3.0을 결합하면 대규모의 IT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고급 보안 애널리틱스를 지원할 수 있는 보안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성할 수 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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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