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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드로이드폰 바이러스·감염자, 심비안보다 최고 27배 많아
  |  입력 : 2013-11-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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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쉰, 제3분기 이동전화 바이러스 25만여개 탐지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스마트폰 중 보급률이 가장 높은 안드로이드(Android) OS를 노린 바이러스와 함께 감염 피해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OS는 심비안(Symbian) OS에 비해 퇴치 바이러스 수 면에서 27배,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에서 15배, 바이러스 퇴치 횟수에선 20배 가량 각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 내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에서 동일한 바이러스가 여러 차례 탐지ㆍ퇴치되고 있으며, 이동전화 바이러스가 여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상대로 패키징을 통해 감염시키는 상황도 크게 번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포털·메신저·보안·게임회사인 텅쉰(QQ.com)는 최근 발표한 제3분기 이동전화 보안 보고에서 “제3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이 한층 더 번영을 누리는 사이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의 보안 위험도 더욱 늘었다”며 “안드로이드의 (암호표기)서명 취약점과 안드로이드 웹페이지 트로이목마 취약점이 크게 증가한 것이 대표적인 양대 사건이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中 3분기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수, 심비안의 27.6배

텅쉰 산하 ‘모바일 보안 랩(Tencent Mobile SecurityLab)’이 제3분기 중 자체 이동전화 보안솔루션(셔우지 관쟈)을 이용해 중국에서 탐지한 새 이동전화 바이러스 수는 총 25만4,732개였다. 전 분기에 비해 16% 증가했다.


    

     ▲ 2013년 제3분기 중국내 안드로인드와 시비안 OS 관련 새 바이러스 대비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Android) 관련 바이러스 수는 24만5,839개, 심비안(Symbian) OS 바이러스 수는 8,893개였다. 안드로이드 OS 바이러스의 점유율은 96.5%를 기록했다. 안드로이드 OS 바이러스 수는 심비안 쪽보다 27.6배 많았다.


텅쉰은 3분기 중 탐지한 안드로이드와 심비안 OS 바이러스는 모두 (달마다)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OS에서 탐지된 바이러스 패키지는 7월에 9만989개를 기록한 뒤 8월에 7만9,731개, 9월 중 7만5,119개로 점차 줄었다.


텅쉰은 “올해 들어 안드로이드 OS에서 단일 이동전화기 바이러스가 유명 애플리케이션(앱)을 겨냥해 2차 패키징을 하는 현상이 매우 널리 퍼졌다”며 “이런 방식을 통해 단일 바이러스 패키지는 빠르면서도 대량으로 복제돼 많은 스마트폰을 감염시켰다”고 밝혔다.


텅쉰은 “이는 중국에서 바이러스 제작자나 단체에게 많은 불법 이익을 안겨주면서 주요 바이러스 침투 방식으로 자리잡았다”며 “이 때문에 이동전화 바이러스 수는 3분기에 완만한 하락세를 띠었지만, 2차 패키징 방식을 활용해 빠르게 전파됐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3분기 중 바이러스 감염 이동전화기의 사용자 수는 오히려 다달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심비안 OS에서는 지난 7, 8, 9월 중 탐지된 바이러스 수가 각각 3,046개, 2,969개, 2,878개로 완만하게 하락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심비안 OS가 쇠락하고 있는 큰 흐름과 같은 맥락이다.


中 3분기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감염자 수 다달이 늘어

안드로이드와 심비안 양대 OS 스마트폰에서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는 제3분기 연인원 2,789만5,000만 명에 가까웠다. 전 분기에 비해 19% 늘었다. 월평균 감염자 수는 929만8,000명으로 전 분기에 견주어 연인원 149만 명 늘었다고 텅쉰은 밝혔다.


    

     ▲ 2013년 제3분기 중국내 안드로인드와 시비안 OS 관련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 대비


안드로이드 OS의 경우, 7, 8, 9월 중 감염 피해자 수는 각각 연인원 809만 9,000명, 864만 3,000명, 943만 9,000명으로 다달이 늘었다. 심비안 OS에서는 7, 8, 9월 감염자 수가 각각 연인원 57만 1,700명, 57만 7,600명, 56만 3,400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제3분기 중 안드로이드 OS 쪽 감염 피해자 수는 연인원 2,618만2,000명, 심비안 OS 쪽은 연인원 171만2,000명에 달했다. 안드로이드 OS 감염자 수가 심비안 쪽보다 15.29배 많았다.


텅쉰은 “제3분기에 안드로이드 OS 폰 바이러스 감염자는 전 분기에 이어 높은 기준량을 보이고 급증세를 이어갔다”며 “매월 감염자 기준량이 많은데다가 바이러스 제작자나 단체가 금전적 이익을 적극 노리고 있어서 안드로이드 OS 바이러스의 고속 증가세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바이러스 제작 세력이 안드로이드 쪽에 집중하면서 심비안 OS 폰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는 하락세를 보였다.


中 제3분기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퇴치 횟수 다달이 늘어

텅쉰의 모바일 보안 랩이 제3분기 중 안드로이드와 심비안 OS에서 진행한 바이러스 퇴치 횟수는 연 4,911만 600회에 달했다. 월평균 바이러스 퇴치 횟수는 1,637만회를 넘었다.


    

     ▲ 2013년 제3분기 중국내 안드로인드와 시비안 OS 관련 바이러스 퇴치 횟수 대비


안드로이드 OS 바이러스 퇴치 횟수는 연 4,685만5,000회로 전체의 95.4%에 달했다. 안드로이드 OS에서 7, 8, 9월 바이러스 퇴치 횟수는 각각 1,441만 6,375회, 1,573만 826회, 1,670만 8,402회로 갈수록 늘어났다.


평균 매월 바이러스 퇴치 횟수는 1,561만 8,000회였다. 심비안 OS의 경우, 7, 8, 9월 바이러스 퇴치 횟수는 각각 77만 7,000회, 73만 9,000회, 73만 8,000회였다. 안드로이드 OS 바이러스 퇴치 횟수는 심바안 OS에 견주어 20.77배 많았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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