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일본 APT 대응 시장 강화

보안 스위치 ‘티프론트’, 맥아피 호환 솔루션 인증 받아

[보안뉴스 김태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는 글로벌 보안전문 맥아피의 공식 기술파트너로서 ‘호환 솔루션(McAfee Compatible)’로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맥아피 공식 인증을 받은 파이오링크 보안스위치는 APT 대응 솔루션으로 특히 일본 보안시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이오링크는 올 초 맥아피 보안혁신 기술제휴(McAfee Security Innovation Alliance, 이하 SIA) 프로그램의 최초 한국 파트너가 되었다. 자사 보안스위치인 티프론트(TiFRONT)는 맥아피 통합관리 솔루션인 ePO(ePolicy Orchestrator)와의 통합 테스트를 완료하였고, 파이오링크는 기술파트너로 승격되었다.

파이오링크 티프론트는 맥아피와 함께 APT 공격을 탐지·차단한다. PC마다 에이전트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탈피해 보안스위치가 네트워크에서 차단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맥아피 ePO의 탐지 대상이 아닌, 엔드포인트에서 올라오는 액세스 공격 차단도 동시에 수행하여 SIA 파트너로서 보안성을 강화시킨다.

국내에 이어 올해 일본시장에도 본격 진출한 보안스위치 티프론트는 이번 호환 솔루션 인증으로 일본 내 인지도 및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오는 31일 일본에서 열리는 ‘맥아피 포커스 시큐리티 컨퍼런스 Japan 2013’에 참가하여 ePO와 통합된 APT 대응 솔루션으로서 티프론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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